문화에 따라 아이들에게서 다르게 발달하는 공평함의 기준
어른들은 공평하지 않은 모든 형태에 반대합니다. 즉, 자신이 더 이익을 보더라도 전반적으로 공평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릅니다. 자신이 상대적으로 덜 받았을 때는 불공평함을 인식하고 이를 거부하지만, 자신이 더 많이 받았을 때는 (특정 나이까지는) 불공평하더라도 자기 몫을 즐기고 만다는 겁니다. <아틀란틱>이 지난 18일 소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문화권과 지역에 따라 이 특정 나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이런 현상에 대해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문화권의 아이들은 불공평을 문제라고 느끼는 시기가 상대적으로 더 늦을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는 ‘WEIRD’라 불리는, 서구의(Western), 교육받은(Educated), 산업화된(Industrialised), 부유한(Rich), 민주적인(Democratic) 지역의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 심리학 실험에 반대하는 취지에서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최근의 추세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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