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노동자’의 절망, 내가 누구보다 잘 안다” 미국 대선의 진짜 승부처는 여기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는 경합주 유권자의 마음을 누가 잡느냐에 달렸습니다. 그런데 경합주 유권자 중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들이 바로 러스트벨트 지역의 노동자들입니다. 트럼프와 해리스가 지목한 부통령 후보 J.D. 밴스와 팀 월즈 모두 러스트벨트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물인 데는 다 이유가 있던 겁니다. 그런데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잘 헤아리는 정당은 어느 쪽일까요? 흔히 전통적으로 노동조합의 지지를 받아온 민주당이 친 노조 성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보수 성향 싱크탱크 어메리칸 컴파스의 수석 경제학자 오렌 카스의 생각은 다릅니다. 카스의 칼럼을 번역하고, 트럼프의 등장 이후 바뀐 공화당과 민주당의 노동자 지지 성향에 관해 분석해봤습니다.
전문 번역: 진보 노조 vs 더 나은 일자리… 노동자가 정말 원하는 것
해설: “‘진짜 노동자’의 절망, 내가 누구보다 잘 안다” 미국 대선의 진짜 승부처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