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지소연 언니’나 ‘저 동네 연경쌤’이 많아져야 해!
스포츠 강국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많이 따는 나라가 아니라 사람들이 누구나 취미로 하는 운동 종목이 하나씩 있는 나라라고 평소에 생각해 왔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도, 특히 운동을 취미로 하기 어려운 여학생들도 하고 싶은 운동은 뭐든 할 수 있도록 문이 활짝 열려 있으면, 그리고 문턱이 낮았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슈퍼스타도 중요하지만, 두 눈으로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롤모델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스브스 프리미엄에는 여성 스포츠가 더 많은 관심과 제대로 된 대접을 받았으면 어땠을지 생각해본 저널리스트 케이트 페이건의 칼럼을 번역하고, 스포츠 팬으로서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담아 글을 썼습니다.
‘이 동네 지소연 언니’나 ‘저 동네 연경쌤’이 많아져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