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이주만큼 어렵다는 레이저 핵융합, 20년 뒤면 가능할까
2022년 12월 29일  |  By:   |  SBS 프리미엄  |  No Comment

이달 초 미국 주요 언론은 “핵융합 에너지 점화 실험 대성공”이라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국립 연구소에서 거대한 레이저를 이용해 수소 원자 핵융합 반응을 일으켰는데, 들인 에너지보다 나온 에너지가 더 많은 결과를 얻은 겁니다.

화석 연료에 기대지 않아도 되는 깨끗한 에너지의 상용화가 눈앞에 당도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모든 기술이 그렇듯 이제 막 초기 실험에 한 차례 성공한 기술을 상용화하기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또한, 비용도 비싸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핵융합과 달리 핵분열로 에너지를 얻는 발전 방식은 우리가 아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죠. 물론 방사성 폐기물이 나오거나 폭발 위험이 있다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려면 수소 원자를 아주 높은 온도에 노출해야 하는데, 온도를 높이는 데도 이번에 사용된 레이저를 이용한 방식 말고 상용화가 머지 않은 방식도 있습니다. 오늘 스브스 프리미엄에 쓴 글에서는 이에 관해 소개했습니다.

화성 이주만큼 어렵다는 레이저 핵융합, 20년 뒤면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