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도 불평등하다’는 주장이 놓친 것들
2022년 12월 9일  |  By:   |  SBS 프리미엄  |  No Comment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가져오는 부정적인 영향은 적지 않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은 미국 연준을 신뢰하며, 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금리 인상의 여파가 경기 후퇴를 불러올지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점점 더 많은 경제학자가 연준과는 조금 다른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은 그 선두에 서 있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크루그먼은 인플레이션은 나쁘므로 무조건 억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의문을 던지며, 특히 인플레이션이 저소득층에게 더 큰 타격을 줘 불평등을 심화한다는 속설에도 이의를 제기합니다. 그는 연준이 정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아무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적절한 목표를 찾기 위해 많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제안합니다.

‘인플레이션도 불평등하다’는 주장이 놓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