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New York Times" 주제의 글
  • 2015년 11월 13일. 판타지 스포츠 규제 본격화될까?

    핵심 쟁점은 판타지 스포츠의 승패를 가르는 요소가 실력 또는 노력이냐, 아니면 순전히 운이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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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3일. 이력서에 장애 사실 밝힌 지원자에 대한 차별

    장애인 차별금지법 덕분에 노골적인 차별은 많이 사라졌다고 해도 여전히 장애인들은 업무 능력을 증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차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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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6일. 저기, 무슨 일을 한다고 하셨죠?

    우리가 전통적으로 알고 있던 직함은 1930년대부터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는 일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됐으며 동시에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요즘, 한 단어로 직위를 설명하는 건 더욱 어려운 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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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8일. 진퇴양난에 빠진 탄산음료의 끝없는 추락

    오늘 이야기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됩니다. 이야기 중간 중간에 여러 차례 필라델피아의 사례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필라델피아가 탄산음료의 몰락을 주도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시민들, 특히 지역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서 탄산음료를 멀리하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이는 시 정부와 시민단체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필라델피아는 미국 시장에서 특히 큰 위기에 봉착한 탄산음료의 현주소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마이클 너터(Michael A. Nutter) 필라델피아 시장은 탄산음료(soda)에 특별소비세를 매기려다가 업계의 강력한 더 보기

  • 2015년 9월 24일. 네팔, 지진보다 무서운 수인성 전염병

    지금까지 큰 전염병 없이 장마철을 지나온 건 UN과 주요 구호 단체, 의료진의 피땀흘린 노력 덕분입니다. 하지만 깨끗한 물을 구하기가 여전히 너무 어렵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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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22일. [NYT 독자 투고] UN 평화유지군의 위기를 지적한 ‘기자 수첩’에 대하여

    평화유지 업무를 관장하는 라드수(Hervé Ladsous) UN 사무차장이 평화유지군은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지 않다며 반론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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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22일. [NYT 기자 수첩] 시대에 뒤쳐진 UN 평화유지군에게 찾아온 정체성 위기

    1988년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던 UN 평화유지군은 최근 들어 좀처럼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강대국은 물론 분쟁 지역의 정부군들로부터도 협조를 받지 못해 분쟁 중재 및 민간인 보호라는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된 군인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등 스캔들도 잇따르고 있어 총체적인 정체성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평화유지 업무 전반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내년이면 임기가 끝나는 상황이라 당장 눈에 띄는 개혁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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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3일. 슈테피 그라프 이후 27년만에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세레나 윌리엄스

    그랜드슬램에는 실력 뿐 아니라 운도 따라야 합니다. 모두의 기대와 응원 만큼 질시와 편견도 엄청나고 거기서 오는 압박도 견뎌내야 합니다. 테니스의 전설들은 세레나 윌리엄스가 이번 US오픈에서 그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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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8월 28일. 왜 인도 여성들은 일을 하지 않을까요?

    * 이 글은 하버드대학 교수인 로히니 판데(Rohini Pande)와 하버드 인도 프로그램 디렉터인 트로이어 무어(Troyer Moore)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입니다. 대체로 개발도상국에서 경제 성장은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더 창출합니다. 하지만 2004~2011년 인도 경제가 연간 7%씩 성장하는 동안,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는 31%에서 24%로 7%P나 감소했습니다. 여학생들의 교육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했지만, 국제노동기구가 2013년 발표한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 순위에서 인도는 끝에서 11번째에 머물렀습니다. 학계 연구들은 이 현상이 왜 중요한지 말해줍니다. 더 보기

  • 2015년 8월 27일. 부모의 수학 불안감이 자녀의 수학 성적에 미치는 영향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수학에 대한 불안이 자녀의 수학 성적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불안은 부모가 자녀의 숙제를 도와주는 데서 시작합니다. 수학에 대한 높은 불안 수준을 보이는 부모의 자녀들은 수학 학습이 오히려 더디고, 수학에 대한 불안을 경험하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성은 부모가 자녀의 숙제를 도와주었을 때만 나타났습니다. 미국 중서부 지방의 29개 공립 및 사립 학교 학생 43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녀의 수학에 대해 더 보기

  • 2015년 8월 26일. 고령화와 인구 감소의 상징: 일본의 빈집들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를 되돌리지 않는 한 주택에 대한 수요가 오를 리 없어 빈집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전문가는 수도 도쿄도 예외가 아니라며, 도쿄 주변 곳곳에 사람들이 떠난 유령 도시 같은 디트로이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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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8월 24일. 캐나다 메이플 시럽 업계의 마이너리티 리포트(2)

    전 세계 메이플 시럽의 70%가 캐나다 퀘벡에서 생산됩니다. 생산자들은 일종의 조합 형태인 중앙 시스템을 통해 시럽을 판매해야만 하는데, 일부 생산자들은 배신자(rebels)라는 비난까지 들어가면서도 이런 체계가 부조리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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