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G" 주제의 글
  • 2013년 3월 8일. 청각과 학습능력의 관계

    청각과 학습능력의 관계들이 잇따라 밝혀지고 있습니다. 최근 “두뇌와 언어(Brain & Language)”지에는 박자를 맞추는 능력과 독서 능력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시카고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박자를 잘 따라가는 학생이 그렇지 못한 학생에 비해 독서 능력이 더 낫다는 사실을 보였습니다. “뇌가 소리를 해석하는 능력은 리듬을 타는 데도 중요하지만 언어의 이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청각과 학습 능력이 연관되어 있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청각 능력을 향상시키면 독서 능력도 따라서 오를까요? 지난 30년간 음악 교육과 더 보기

  • 2012년 12월 6일. 뇌파를 읽는 6가지 제품들

    이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표방하는 기기들이 제품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들이 장밋빛 BCI의 시대를 예고할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이 이용하는 뇌파 전류 측정 장치(EEG)는 어색하고, 부정확하며, 어떨때는 안타까울정도로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데이빗 포그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6개의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스타워즈 “포스” 트레이너 (Star Wars Science Force Trainer, 약 5만원): 이 장치는 헬멧, 탁구공, 플라스틱 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정신을 집중하면, 관 안의 날개가 회전하고 탁구공은 더 보기

  • 2012년 10월 23일. 수면중 뇌파 측정을 통한 꿈의 내용 분석

    영화 ‘프로메테우스’에는 로봇이 인간의 꿈을 읽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이것이 현실화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지난 주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신경과학학회에서 증명했습니다. 일본 교토의 ATR 컴퓨터 신경과학 연구소는 EEG를 이용한 두뇌스캔을 통해 꿈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참가자들이 꿈을 꾸는 동안 시각영역의 신호를 기록했고, 그들을 깨워 꿈의 내용을 분류했습니다. 두뇌의 시각영역중 시신경에서 전달되는 신호를 담당하는 영역의 뇌파는 실험대상자가 보고 있는 장면의 형태와 명암의 대조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ATR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