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주제의 글
  • 2014년 9월 4일. 온라인 쇼핑은 친환경입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좋은 걸까요?

    온라인 쇼핑은 가게로 차를 몰고 가서 물건을 사는 것보다 탄소발자국을 줄였다는 점에서 친환경,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 평가할 만 합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Sustainable Business) 블로그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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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5월 14일. 美 지상파 방송국 시청률 추락, 최대 위기상황

    미국의 4대 주요 방송국인 ABC, CBS, NBC, Fox 채널의 시청률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히트작인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이나 “스타와 함께 춤을(Dancing with the stars)” 같은 프로그램도 예외가 아닙니다. 광고주들은 케이블 채널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고 넥플릭스나 아마존 같은 기업들은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배우, 프로듀서, 그리고 시청자를 둘러싼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리오(Aereo)와 같은 스타트업까지 가세해 방송국의 수신료 수익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방송국들이 시청률 하락을 경험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더 보기

  • 2012년 12월 24일. Hulu, 어떤 전략을 선택해야 하는가?

    아마존(Amazon)과 넷플릭스(Netflix)가 온라인 비디오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두 회사보다 적은 규모의 온라인 서비스 회사인 훌루(Hulu)가 어떤 비지니스 모델을 선택할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근 훌루의 CEO인 Kilar는 훌루의 대주주인 월트 디즈니(Walt Disney)社와 뉴스코퍼레이션(News Corp)에 프로그램 구입과 해외시장 개척 명분으로 2억 달러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5년간 좀처럼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는 벤처기업 훌루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 두 대주주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을 소유하고 있는 뉴스코퍼레이션은 정기 구독료를 더 보기

  • 2012년 12월 24일. 아마존의 새로운 북리뷰 규정

    최근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미디어에서 책의 저자들이 온라인 북리뷰를 돈을 주고 구입하는 사례에 관한 기사를 내보낸 뒤로 출판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Amazon)은 북리뷰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엄마가 쓴 책에 아들이 별 5개의 평점을 주는 것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습니다. 책의 저자가 다른 사람의 책을 리뷰한 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작가들은 이미 수천 개의 리뷰가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합니다. 몇몇 작가들은 이러한 방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거짓으로 작성된 리뷰를 보고 책을 사는 것은 소비자에게 더 보기

  • 2012년 9월 15일. 아마존 판매세 면제 곧 종료, 캘리포니아 주민들 사재기

    캘리포니아 주 의회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캘리포니아 주민이 아마존에서 상품을 살 때 9.75%에 해당하는 판매세를 내야 하는지를 두고 오랫동안 공방을 벌여 왔습니다. 캘리포니아에 본부나 유통 센터를 두고 있지 않는 아마존은 주 정부가 정한 판매세를 납부하는 것을 거부해 왔습니다. 지난해 양측은 1년간 판매세를 거두지 않는 대신 오는 9월 15일부터는 세금을 부과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유예기간 마감을 눈앞에 두고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비누, 프린터 잉크부터 HDTV까지 아마존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정부는 소위 ‘아마존 세금(Amazon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