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쌀" 주제의 글
  • 2013년 12월 12일. (유럽의) 환경운동가들, 이제는 유전자변형 식품의 장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지난해 식품과 화학독성학(Food and Chemical Toxicology) 지에 미국의 식량 대기업 몬산토(Monsanto) 사의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먹인 쥐에게서 종양이 더 많이 생기고, 건강이 악화됐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리자, 유전자변형 식품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기다렸다는듯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럽의 일부 국가들은 물론 케냐 정부도 유전자변형 식품 수입을 재검토하거나 잠정 중단하기에 이르렀죠. 그런데 캉(Caen) 대학의 세랄리니(Gilles-Eric Séralini) 교수 연구팀의 해당 논문에 문제가 있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더니, 지난달 학술지 측에서 연구방법의 결함을 이유로 논문을 철회했습니다. 유전자변형 식품을 옹호하는 쪽의 더 보기

  • 2013년 9월 9일. 왜 식품에 유전자재조합식품(GMO)을 명시하는 것이 나쁜 정책인가

    지난 6월, 코네티컷과 메인주는 유전자재조합생물(GMO)로 만들어진 모든 식품이 이를 명시해야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에서는 같은 법안 – 제안 37 – 이 51.4%의 반대로 겨우 부결된 바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 알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농업이 시작된 이래 농작물의 유전자를 바꿔왔습니다. 식물이나 동물을 선택적으로 교배함으로써 우리는 보다 바람직한 품종을 만들었습니다. 야생의 거친 잡초들이 먹을만한 농작물로 바뀐 것은 선조들의 노력 때문입니다. 지난 20년간 미국인들은 과학자들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