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주제의 글
  • 2021년 7월 20일. 애플카, 그리고 우리가 알던 자동차 산업의 종언

    (월스트리트저널, Christopher Mims) 오늘날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하면서, 애플을 비롯한 테크 기업들이 5조 달러(5,730조 원)의 자동차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의 자동차 산업 진출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반도체 설계 기술이 뛰어난 애플은 차량 운영체제를 개발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업하거나 아이폰처럼 자동차 생산을 위탁해 직접 애플카를 출시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소문이 무성한 애플의 자동차 산업 진출은 현실이 될까요? 그리고 성공할 수 있을까요? 월스트리트저널의 정보기술 분야 칼럼니스트인 Christopher Mims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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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2월 8일.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차 시대, 상용화는 아직

    자율주행 기술이 발달하면서 무인 자동차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최근에는 인간 보조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진정한 무인 자동차가 실전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아마존, 테슬라, 구글 등 빅테크 기업과 오로라, 앱티브 등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은 물론, 현대자동차, GM, 폭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회사도 자율주행 개발 경쟁에 참전하며 치열한 주도권 다툼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자동차가 대규모로 상용화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은 어떨까요?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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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19일. 한국의 소비자들이 ‘직구’에 눈을 돌리는 이유

    1998년 경제 위기 당시 한국의 연예인은 애국심을 증명하려 BMW 자동차를 현대자동차로 바꾸었습니다. 코카콜라나 펩시콜라에 대항하겠다며 광복절을 테마로 삼은 815 콜라가 출시되었지요. 현대증권은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바이코리아 펀드’ 신화를 일으키며 펀드 설정 3개월 만에 12조 원 넘는 시중 자금을 끌어들였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애국심이 투철하던 한국 소비자들도 다시 수입품에 눈을 떴습니다. 해외 소비자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는 자각이 들기 시작한 것이죠. 자동차를 예로 들어봅시다. 모터그래프가 한국 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