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주제의 글
  • 2021년 3월 3일. 테슬라발 버블이 터져도 경제위기는 없다

    (월스트리트저널, James Mackintosh) 테슬라를 비롯한 기술주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버블 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 IT 버블을 예로 들며,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 위기나 경기 침체를 불러올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반면, 최근 일부 업종의 주가에 거품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 위기가 끝나면 강한 경기 회복 드라이브가 예상되며 주가 하락이 경제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은 틀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최근 테슬라발 거품론에 대한 상세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관련 내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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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8월 21일. 당신이 측정하는 것이 곧 당신이다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 중 하나는 금융기관 CEO들의 근시안적인 무모한 결정이었습니다. CEO들이 그런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연봉을 5년 동안의 주가 상승에 비례하게 만들자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주주의 장기적 이익에 최선을 다하게 만드는 것 역시 또다른 문제의 원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방식 역시 CEO가 받는 보상을 회사의 주가라는 변덕스런 숫자 하나에 연동시키며, 또한 연봉만으로도 CEO가 동기를 가질 것이라 가정하기 때문입니다. CEO의 동기는 다양한 것이 더 보기

  • 2018년 4월 1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비트코인, 안전자산인가 주가지수의 선행 지표인가

    비트코인 가격과 주가지수의 상관관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인데스크의 옴카르 고드볼 기자가 가격 추이를 분석해 관계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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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일. 다우존스 지수 1만8천선 돌파로 다시보는 역대 최악의 칼럼

    5년전 스탠포드 대학의 유명 경제학자는 오마바 때문에 미국 주식 시장이 파멸할 거라는 칼럼을 썼습니다. 그건 역대 최악의 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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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4월 26일.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중요한 게 아니다

    한동안 중국 경제가 그 균형점을 넘어 팽창하고 있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지난 몇십년간의 정신없는 성장은 조용한 어촌을 공단으로 변모시키고, 다시 그 공단을 금융허브로 바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중국 정부는 좀처럼 나오지 않던 비판을 맞닥뜨렸습니다. 2013년 1분기 7.7% 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거죠. 1월과 3월에 많은 자금이 유입된 걸 고려했을때 (관련글) 기대치 못한 수치이기도 했고, 미국을 포함한 대규모 경제의 성장이 저조하다는 비판까지 더해져 (관련글) 증시는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실망스러운 성장률에 가려진 두가지 중요한 지표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