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주제의 글
  • 2016년 9월 7일. [칼럼] 인문학 전공, 정말로 소중한 4년의 낭비일까요?

    *워싱턴포스트 기고가이자 조지메이슨대학 교수인 스티븐 펄스타인(Steven Pearlstein)의 칼럼입니다. 몇 해 전, 조지메이슨대학 학부 세미나에서 800페이지짜리 앤드루 카네기 전기 읽기를 과제로 내준 적이 있습니다. 과제를 내면서는 과연 학생들이 이 두꺼운 책을 다 읽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많은 학생이 책을 다 읽었을 뿐 아니라 좋은 역사서를 읽을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인사까지 남겼죠. 학생들의 전공이 궁금해진 저는 24명을 대상으로 전공을 물었습니다. 놀랍게도 역사 전공은 단 한 명도 없었고, 영문학/철학/예술 전공도 한 명뿐이더군요.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더 보기

  • 2015년 3월 18일. 학위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PayScale에 따르면 중요한 것은 어디서 공부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공부했느냐(전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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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9월 4일. 대학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의 경제적 비용

    적지 않은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 대학이 학생들에게 대학은 무엇을 가르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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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2월 13일. 대학, 가도 돈 들고 안 가도 돈 든다?

    미국의 학자금 대출 규모가 1조 달러에 달하고 4년제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집 한 채 값이 들어가는 현실에서, 많은 이들이 대학 졸업장의 가치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주에 발표된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학에 가는 것이 이득이라는 주장에 더 이상 이의를 달기 어려워 보입니다. “지식 기반 사회에서 대학 보다 더 많은 돈을 잡아먹는 것은 오직 하나, 바로 대학에 가지 않는 것이죠.” 퓨리서치센터 관계자의 말입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