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주제의 글
  • 2016년 1월 22일. 가장 혁명적인 10가지 과학이론

    오늘날 대부분의 과학 분야는 지난 몇 세기 중 있었던 특정한 혁명적인 이론들에 의해 정립되었습니다. 그 이론들은 또한 과거의 지식들을 새롭게 해석하게 만들어 기존의 방법으로는 풀 수 없던 문제들을 설명했습니다. 여기 가장 혁명적인 이론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0. 정보이론: 클로드 섀넌, 1948 이 이론은 심지어 뒤집어 엎을 기존의 이론이 없었기에 혁명적인 이론이라고 말할 수도 없는 이론입니다. 섀넌의 정보이론은 오늘날 통신과 컴퓨터 과학의 기본이 되는 수학적인 기초를 제공했습니다. 정보이론이 없었다면, 비트(bit)는 아직도 드릴의 날을 가리키는 더 보기

  • 2015년 4월 1일. [로버트 쉴러 칼럼] 기후 변화 대책, 간단한 경제학 이론을 토대로 세워보자

    실현 가능성이 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 같다고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각 나라에게 해결책을 맡겨놓았더니 변죽만 요란하게 울리다 아무런 대책도 나오지 않은 채 사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고쳐나간다면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도 있는 일입니다. 사회과학 이론에 부여된 책임도 어쩌면 이런 간단한 결론을 도출해내는 틀을 제공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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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4월 11일. 생태학과 진화론에 등장하는 그냥 이야기들(Just-so stories)

    이끼(moth)와 나무늘보(sloth)의 공생관계, 공룡을 멸망시킨 소행성, 소녀들의 핑크에 대한 선호. 이런 이야기들은 사실일까요? 아니면 그저 소설일까요? 우리가 자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식은 종종 과학적인 결과보다 그럴듯한 이야기에 기반합니다. 이런 ‘그냥 이야기(just-so story)’라는 표현은 과학에서는 비판적 의미를 가집니다. 이 표현은 정글북의 작가인 루디야드 키플링이 1902년 발표한 “그냥 이야기들(Just-so stories)”에서 온 표현입니다. 동물들에 관한 우화집인 이 책에는 “코뿔소는 왜 껍질을 가지고 있을까,” “표범이 반점을 가진 이유는,” “낙타는 어떻게 등에 혹을 가지게 되었을까”와 같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