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주제의 글
  • 2019년 4월 29일. 의료계의 번아웃 증후군, 치료법은 공감과 연민

    뉴저지 주 쿠퍼대학병원의 진료부장이자 중증치료 전문가인 스티븐 트레제키악 박사는 다정다감한 의술의 신봉자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의학을 철저한 과학으로 보고 접근하는 타입이었죠. 하지만 앤서니 마짜렐리 병원장이 가져온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장은 최근 의료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번아웃 증후군이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 치료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시했죠. 병원장이 트레제키악 박사에게 내린 연구 과제는 구체적인 질문이었습니다. 질문은 “의술에 더해 연민과 인정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환자와 의사의 웰빙에 측정가능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