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주제의 글
  • 2015년 11월 11일. (네이처) 정보과학: 의료정보의 합리적 활용

    그 어느 때보다도 의료 관련 데이터들은 계속 축적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종류의 데이터를 종합하는 기술은 아직 의학계에 충분히 적용되고 있지 못합니다. 사회과학 분야에서 쓰이던 '근거 종합' 기술을 의학계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더 신뢰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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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2월 25일. 클린턴 전 대통령 2013년 의료정보시스템학회(HIMSS)에서 기조연설 예정

    클린턴 재단의 창립자이기도 한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이 오는 3월 6일 의료정보시스템학회(HIMSS, Health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2013년 HIMSS 전시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HIMSS의 회장인 스테판 리버(Stephen Lieber)는 작년 9월 이 소식을 전하면서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이 의료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정보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전시회 참석자들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어떤 연설을 할지에 대해 관심을 두고 지켜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60년 더 보기

  • 2013년 1월 28일. 갈길 먼 의료 정보 시스템

    2005년도에 발간된 랜드보고서 (RAND report)에는 전자차트가 정착되면, 이에 따른 잠재적 비용 감소가 약 90조 원($81 billions)에 이를 것으로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추정되어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자차트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제네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과 서너(Cerner)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최근에 같은 기관(RAND)에서 발간된 보고서는 현 상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합니다. 현재 의료정보 시스템은 같은 제품끼리의 연결도 잘 되지 않고, 다른 제품 간 호환성도 떨어집니다. 어디서나 개인의 재무정보를 알 수 있게 해주는 현금 카드 더 보기

  • 2013년 1월 14일. 전자차트가 의료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

    환자의 정보를 기록하는 종이차트를 전자차트로 변환하더라도 기대했던 의료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는 환자치료의 효율성이 반드시 오르는 것도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2005년도 보고서에서 전자차트에 대한 기대효과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발표하여 전자차트 회사들의 매출 급성장과 수조 원의 정부 재정지원에 큰 영향을 미쳤던 RAND 연구소는 최근 다시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자차트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도 보고서는 전자차트 판매회사인 General Electric, Cerner 등의 재정지원을 받은 것으로, 이 회사들은 전자차트 판매를 통해 매출이 급성장했습니다. 2005년도 매출이 더 보기

  • 2013년 1월 2일. 2013년에 주목해야 할 의료정보의 다섯가지 흐름

    의료정보기술은 지난 몇 년간 매우 놀라운 발전을 거두었습니다.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은 의료정보의 디지털화와 병원간 의료정보 교환의 필요성을 더 높여줄 예정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2013년에 주목해야 할 의료정보의 흐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전자 차트의 지속적인 성장 정부의 재정 지원 속에서 전자 차트는 종합병원 뿐 아니라 개인 의원에서도 활성화되어, 앞으로 1년 이내에 대부분 병원과 의원에서 전자 차트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만을 염두에 둔 성급한 설치가 불러올 수도 있는 부작용(몇 년 이내에 완전한 재설치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