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주제의 글
  • 2016년 7월 14일. 마지막 금기: ‘어머니 됨에 대한 후회’

    그들은 물론 자신들의 아이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머니가 된 것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사회학자 오르나 도나스(Orna Donath)가 분석한 내용입니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다시 어머니가 되시겠습니까?” 그녀들은 대부분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던 25~75세 여성 23명은 다시는 어머니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그들의 자녀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를 인지하였으며, 두 아이의 어머니이자 지금은 할머니가 된 56세의 트리스챠(Tirtza)는 아이를 가진다는 일이 나 자신을 위한 더 보기

  • 2016년 5월 9일. 출산을 겪으면 여성의 뇌도 변합니다

    출산 후 어머니들의 양육 활동이 유아의 두뇌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변화하는 하는 것이 비단 유아의 두뇌뿐 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출산과 뒤이은 양육 과정에서 여성의 뇌가 변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0년에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뇌는 출산 이후에 크기가 소폭 증가한다고 합니다. 크기가 확대되는 영역은 시상하부, 편도체, 두정엽, 전액골 피질이며 이 영역은 주로 감정, 추론, 판단, 지각, 그리고 보상행동을 통제하는 기능을 맡고 더 보기

  • 2015년 5월 11일. 어머니가 되기 가장 좋은 나라는?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2015년도 어머니가 되기 좋은 나라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순위에 집계된 179개국 중 1등은 노르웨이, 2등은 핀란드, 3등은 아이슬란드, 4등은 덴마크, 5등은 스웨덴이 차지했습니다. 미국은 33위, 한국은 이보다 조금 높은 30위, 일본은 32위, 중국은 61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나라들 가운데 최상위 순위를 차지한 국가는 싱가포르(14위)로 나타났습니다. 이 순위는 도시 지역에서 거주하는 어머니와 어린 아이들의 건강과 경제적인 안위를 가늠하는 지표로 더 보기

  • 2012년 12월 10일. 어머니와 자식의 세포교환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스신화의 키메라는 상체는 사자, 몸은 염소, 꼬리는 뱀의 형태를 지닌 동물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따온 의학용어인 키메라 현상(chimerism)은 유전적으로 다른 세포들이 하나의 개체에서 발견되는 것을 말하며 마이크로 키메라 현상(microchimerism)이란 소수의 다른 유전자를 가진 세포가 어떤 기관속에 영속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경우, 임신한 여성의 혈액에서 남성의 유전자인 Y 염색체가 발견되면서 이 현상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자식이 세포를 교환한다는 사실과 이들이 서로에게 거의 영속적으로 존재하며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 형제자매의 경우 둘째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