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 주제의 글
  • 2015년 3월 20일. 아베 총리의 노동자 임금 인상 장려 정책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반응

    아베 총리가 일본 경제의 회생에 소비자 지출이 핵심적이라며 노동자 임금 상승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요타나 니산, 파나소닉과 같은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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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9월 24일. 일본 경제에 대한 폴 크루그먼의 어두운 전망

    일본 아베 총리의 경제 정책을 지지해왔던 폴 크루그먼이 최근 아베 일본 정부의 행보를 비판하며 비극적 경제 파국이 올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무슨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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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10월 10일. 아베 총리, 세금 인상 하기로

    지난 10월 1일에 아베 일본 총리가 내년 4월부터 소비세(Consumption Tax)를 5%에서 8%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자민당은  1997년 집권 당시에 세금을 인상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세금 인상은 경제 침체로 이어졌고 자민당 출신 총리가 물러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아픈 경험에도 불구하고 아베 총리가 세금을 올리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금을 올려야 한다는 정치적 합의가 형성되고 있고 만약 세금 관련 결정에 어물쩡하다가는 아베 총리 자신의 신뢰에 손상이 갈 수도 더 보기

  • 2013년 8월 27일. 여성 일자리 창출이 일본 경제의 미래다

    대부분이 남자인 경제학자들은 다양성(diversity)이나 양성 평등 (gender equality) 이슈는 사회적으로 중요하지만 경제 성장이나 일자리 창출,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문제들에 비해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성과 양성 평등 이슈는 최근 일본의 장기 경제 성장 전략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아젠다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20년 이상의 장기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아베 총리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가지 경제 정책 중에서 전 세계는 우선 수요를 늘리고 단기 경제 성장을 높이는 거시 경제 정책에 주목을 더 보기

  • 2013년 7월 18일. 아베노믹스의 마지막 수혜자: 용돈 받아 쓰는 일본 남편들

    아베노믹스(Abenomics)라고 불리는 아베 일본 총리의 경제 정책은 일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일본 남편들은 아베노믹스의 혜택을 가장 적게 받는 그룹일 것입니다. 가계 자산과 여성의 소비는 증가추세이지만 남편들이 아내에게서 받는 용돈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2007년 남편들이 받는 한달 용돈은 평균 454달러였는데 2012년 현재는 384달러로 줄어들었습니다. 미츠비시 UFJ의 경제학자인 히로시 미야자키씨는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남편들이 너무 비관적인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용돈도 근래에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일본 경기가 회복되면서 남편들이 받는 더 보기

  • 2013년 6월 14일. [뉴스분석] 아베의 경제 성장 전략, 과거 전략들의 데자부

    의료기록 디지털화. 특별 경제구역. 구조 조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성장 전략의 핵심 아이디어들입니다. 모두 과거 총리들이 추구했던 전략들의 재탕이라는 불평 섞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그렇습니다. 이번주 안으로 승인을 받을 아베 총리의 새 전략들 가운데는 과거 정권에서 추진했던 아이디어들을 빌려온 것들이 많고, 따라서 경제학자들과 투자자들은 과거 정부에서 그랬던 것처럼 성장 전략이 별 효과없이 끝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추진한 경제성장 전략의 두 축인 팽창적 통화정책과 재정 정책을 통한 더 보기

  • 2013년 5월 21일. [뉴스 분석] 아베노믹스, 일본의 장기 침체 끝내나?

    한 세대 전에 세계의 투자자들은 일본으로 몰렸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수출 중심 산업은 일본 경제의 기적을 가져왔고 주식 시장은 중력의 법칙을 깨고 매일 같이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1990년 경제 활황의 거품이 꺼진 뒤 일본은 20년 이상 경기 침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1989년 말 도쿄 주식 지수 (Tokyo Price Index: Topix)는 2,881까지 올라갔었지만 오늘날은 그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20년 넘게 지속된 일본의 경기 불황이 끝났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