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주제의 글
  • 2021년 11월 30일. [책] 기하급수적인 기술 발전과 급변하는 세상을 다루는 두 권의 책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NFT 등 최근 유튜브를 달구는 영상들을 보고 있자면 현기증 나는 속도로 변하는 세상의 흐름에 멀미가 날 정도입니다. 불과 10년 전과 비교해도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지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기술과 산업이 발전하는 속도와 급변하는 세상을 다루는 책 3권을 소개합니다.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기술이 사회와 경제를 뒤흔들고 있으며, 격변기의 승리자들은 엄청난 과실을 누리고 있습니다. 과연 인류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을 발판으로 벽을 깰 수 있을까요? 답을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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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8월 24일. 넥스트 테슬라로 가는 길

    (이코노미스트) 제2의 일론 머스크가 되려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과연 누가 넥스트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요? 최근 전기차 스타트업 붐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기업인 아이웨이즈(Aiways), 리오토(Li Auto), 니오(Nio), WM 모터(WM Motor), 샤오펑(Xpeng)은 이미 수천 대의 전기차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미국의 카누(Canoo), 피스커(Fisker), 로드스타운(Lordstown), 루시드(Lucid), 리비안(Rivian)을 비롯한 미국의 전기차 기업도 곧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GM, 포드 등 기존 자동차 업계의 강자들도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테크 업계의 거인인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인 아이카(iCar)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파다합니다. 과연 테슬라를 뒤따를 전기차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코노미스트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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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2월 11일. 인도네시아 공룡 스타트업 고젝과 토코피디아아의 180억 달러(20조 원) 합병 논의

    (블룸버그, Yoolim Lee) 인도네시아의 차량공유, 결제 서비스 플랫폼인 고젝이 온라인쇼핑 플랫폼 토코피디아와 합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각각 105억 달러(12조 원), 75억 달러(8조 원)의 기업가치로 평가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스타트업인 고젝과 토코피디아의 합병이 성사되면, 180억 달러(20조 원)에 달하는 공룡 플랫폼 기업이 탄생합니다. 과장을 약간 보태면, 세계 4위의 인구 규모를 가지고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아마존, 우버, 페이팔, 도어대쉬가 합병하는 것입니다. 합병이 성사된다면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합병 경과와 전망에 대한 블룸버그 뉴스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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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7월 29일.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구글의 ‘문샷’ 접근법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

    자율주행차 업계의 합종연횡이 한창입니다. 구글의 웨이모가 개발이 어려운 범용 자율주행 시스템에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을 투입하는 동안, 소규모 스타트업은 단기간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트럭, 셔틀버스, 배달 서비스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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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8월 12일. 음식 배달 대행업, 거대한 가능성일까 승자 없는 소모전일까

    눅눅한 종이 용기에 담긴 밥은 생각만 해도 싫은 사람, 카레를 배달하는 퀵배달 자전거에 치여 죽을까 걱정인 사람, 집밥의 종말이 문화적 퇴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짓체 그로언(Jitse Groen)을 보면 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2000년 대학 기숙사에서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테이크어웨이닷컴(Takeaway.com)을 창업한 41세의 네덜란드인은 흔히 떠오르는 테크 억만장자의 전형과는 거리가 멉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벤처 캐피털에 대해서 부정적이며, 상대적으로 겸손한 여섯 자리 연봉을 벌어들이면서, 가끔 직접 자전거를 더 보기

  • 2018년 7월 13일. 창업가의 성공과 나이의 관계

    19세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 21세에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 그리고 19세에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스타 창업자들의 신화와 같은 이야기는 젊음이야말로 창업에 어울리는 나이라는 오래된 믿음을 강화합니다. 하지만 창업가들의 나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데이터가 가리키는 결론은 믿음과 배치됩니다. “나이와 고속 성장하는 기업의 창업가”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MIT 슬론 경영대학원의 피에르 아주레이 (Pierre Azoulay) 교수와 공저자들은 평균적으로 성공한 창업가들은 40대 이상의 중년임을 데이터로 보여줍니다. 이들은 미국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적어도 한 더 보기

  • 2017년 11월 15일. 미국 상원 공화당, “스톡옵션 받을 때 과세” 세제개편안 파장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업계 대부분이 공화당의 세제개편안을 맹렬히 비난하고 있지만, 어쩌면 그렇게 크게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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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2월 22일. “제임스, 피터, 윌리엄? 영어 이름 버리고 나서 저 자신을 찾았죠.”

    쿼츠에 중국 관련 기사를 쓰는 황저핑 기자가 쓴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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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2월 5일. 스타트업을 위한 세 가지 조언

    요즘은 어느 물건이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있죠. 바로 자동차인데요. 드라이브 모터스(Drive Motors)의 창업자 애론 크레인(Aaron Krane)은 요즘 같은 온라인 시대에 여전히 자동차를 딜러 가게에서 구매하는 것이 굉장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딜러들을 위한 전자 상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죠.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에는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지난 100년간 지속하였던 오프라인 위주의 판매 전략과 딜러들의 문화를 단시일에 깨뜨린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죠. 그래서 애론 크레인은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더 보기

  • 2016년 4월 29일. “하루에 16시간씩 일하는 건 자랑이 아닙니다.”

    스스로 건강을 해치는 아주 안 좋은 습관은 자학이나 다름 없습니다. 잘 자는 것만큼 중요한 건 정말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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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30일. 우버식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 분야에선 통하지 않는 이유

    우버의 성공이 오히려 예외였습니다. 우버가 됐으니 다른 곳에서도 될 거라는 기대보다 우버만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를 냉철히 분석해야 할 때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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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2월 29일. 스타트업 창업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

    많은 벤처 투자가들은 스타트업 내 지분 관계 정리를 창업 멤버들의 “첫 번째 거래”로 인식합니다. 이들은 지분 관계를 내부적으로 조율하지 못하는 기업은 외부 협상력도 떨어지며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부족하다고 간주합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분 관계 정리를 결코 소홀히 내버려둬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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