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주제의 글
  • 2017년 2월 13일.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람들(2/2)

    리델은 생활습관과 면역력 사이에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자만 면역체계를 결정하는 건 아닙니다. 나는 스트레스가 면역력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간병인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토마스 월터스는 은퇴한 학자이자 작가로 자신의 나이를 내게 말해주지 않았지만, 자신이 “아마 인생의 마지막 십 년”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은 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젊었을 때 딱 한 번 대상포진에 걸렸지만,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내가 더 보기

  • 2017년 2월 13일.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람들(1/2)

    직장에서, 술집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때로 가족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은 절대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장담하는 이들 말입니다. 그들은 설사 감기에 걸렸을 때도 코 한 번 훌쩍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독감을 우습게 생각할 뿐 아니라 회사를 쉬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우리 보통 사람들이 비타민 C를 먹으며 꿈꾸는 그런 완벽한 면역력을 갖춘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의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우리도 그들처럼 될 수 있을까요?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을까요? “나는 감기나 감염, 질병에 걸린 더 보기

  • 2016년 2월 10일. 생각으로 병이 낫는 것이 가능할까요? (1/2)

    지난 수백년 동안 마음이 육체의 병을 낫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점점 더 인기를 끌어 왔습니다. 특히 지난 몇십 년간 있었던,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종류의 자조운동(self-help movements)은 많은 추종자들을 만들었습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들 역시 우리의 마음이 병의 치료에 있어, 혹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문 과학저술가 조 마찬트는 자신의 새 책 “치료(Cure)”에서 이러한 흐름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해부하며 최신 연구결과들과 함께 더 보기

  • 2014년 2월 5일. 언브레이커블: 암에 걸리지 않는 인간을 찾아서

    나이트 샤이아말란 감독의 영화 “언브레이커블”은 온 몸이 유리처럼 잘 부서지는 병을 가지고 태어난 사뮤엘 L 잭슨이 슈퍼 히어로를 찾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에서 그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나같이 약한 사람이 존재한다. 내가 만약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 중에 한 쪽 끝에 서 있다면, 세상 어딘가에는 나와 정반대의 사람, 곧 병들지 않고, 다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질문은 오늘날 암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가진 질문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암과 관련된 것으로 더 보기

  • 2013년 6월 26일. [책] 아픈 친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How to be a friend to a friend who’s sick)

    내가 2009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 케이틀린은 그걸 처음 알게 된 친구 중의 한 명 입니다. 그녀가 나를 찾아왔을 때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말을 내게 해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아무말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대신 그녀는 울음을 터뜨렸고, 나를 안아 주었으며, 내가 쓸 가발을 나와 함께 사러 갔습니다. 그녀는 1년 전 나와 같은 진단을 받았고, 그래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나를 진정 위로하는 것인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내게 눈썹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