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퍼민트 특집" 주제의 글
  • 2013년 12월 31일. 2013년 뉴스페퍼민트 애정도 테스트 정답 발표

    2013년 뉴스페퍼민트 애정도테스트 정답과 독자, 필진의 반응을 공유합니다. 답을 확인하시기 전에 아직 못 풀어보신 분은 먼저 아래 링크에서 풀어보세요. 1. 다음 설명은 어떤 식물을 묘사한 것일까요? – 식물은 동물로 하여금 자신의 과일을 먹게하고, 동물이 씨앗을 먼 곳에 배설하게 하는 방법으로 번식합니다. 이 식물은 맘모스와 같은 거대동물들에게 먹히기 쉽도록 매우 큰 씨앗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이 식물은 시대착오적인 식물입니다. 1) 블루베리 2) 키위 3) 아보카도 4) 바나나 5) 자몽 정답: 3) 더 보기

  • 2013년 12월 31일. 통계로 보는 2013년의 뉴스페퍼민트

    1. 소셜미디어 팬으로 보는 인구 통계 뉴스페퍼민트는 2013년 12월 30일 현재 트위터 팔로워 7,370명, 페이스북 라이크 5,039명, 이메일 독자 1,759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인구통계를 제공하는 페이스북 라이크를 들여다보면, 뉴스페퍼민트 독자 중에는 25세~44세의 남성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페이스북 회원의 성비는 여성(46%)- 남성(54%)로 비교적 균일한 데 비해 뉴스페퍼민트 독자의 성비는 여성(35%) 보다는 남성(65%)이 높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대학생 연령대에서만 (만 18세~24세) 여성 팬(12%)이 남성팬(11%)보다 많은 것도 흥미롭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뉴스를 더 보기

  • 2013년 12월 30일. 2013 연말 특집: 한국을 다룬 기사들

    뉴스페퍼민트에 소개할 외신 기사를 고르는 큰 원칙 가운데 하나는 “이미 국내 언론에 소개된 기사는 소개하지 않는다” 입니다. 한국의 상황을 언급한 해외 언론의 기사들은 그 자체로 국내 언론들에게 좋은 기사거리입니다. 해외 주요 언론들이 한국을 다룬 기사를 싣고 나면 이내 국내 언론에도 “뉴욕타임즈가 ㅇㅇㅇ라고 전했다”는 식의 기사가 소개됩니다. 해외 언론의 시각은 때로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우리의 자화상을 바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하지만, 한국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채로 겉핥기 더 보기

  • 2013년 12월 27일. 2013 연말 특집: 중국의 인터넷

    2013년 4월 첫째 주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인터넷을 특집으로 다루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문호가 개방되면 독재 체제가 무너질 것이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효과적으로 인터넷을 규제하는 데 성공한 중국 공산당의 검열 메커니즘을 집중 분석했죠. 이 시리즈는 ‘인터넷이 곧 자유와 인권 신장을 가져오리라’고 믿고 있는 서방 세계의 오래된 믿음을 어떻게 중국 공산당이 효과적으로 방어하였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중국 중앙정부의 규제는 크게 중국 인민들의 활동을 검열하는 황금 방패(Golden Shield)와 외국 사이트 접속을 막는 만리장성 방화벽(the Great Firewall), 두 더 보기

  • 2013년 12월 26일. 2013 연말 특집: 뉴스페퍼민트와 축구

    저는 객관적으로 축구광이라고 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저 스스로 생각할 때 축구를 꽤나 좋아하는 축구팬입니다. 뉴스페퍼민트를 처음 시작할 때 주말판을 만든다면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와 관련된 재미난 뒷이야기 또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스포츠 데이터나 평론들을 골라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주말판에 관한 내부 논의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뉴스페퍼민트의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 스포츠와 관련된 글들 중에 현장을 발로 뛰어가며 생산한 맛깔나는 글, 또는 데이터를 꼼꼼하게 들여다 보고 품을 들여 더 보기

  • 2013년 12월 26일. 2013 연말 특집: 자유의지에 관하여

    오늘날 눈부신 과학의 발전은 과학자들로 하여금 과학의 영역이 아니었던 문제들을 과학의 영역에서 생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과학적 성과 중 하나인 유전자에 대한 연구는, 과거 한 개인의 개성이자 온전히 한 개체의 책임으로 간주되었던 많은 특성들에 유전자의 영향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는 곧 그들이 태어나기 전 부터 그러한 특성을 가질 확률을 매우 높게 가지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스포츠 유전자” 에서는 운동선수들의 능력에 유전자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를 다루고 있으며, 더 보기

  • 2013년 12월 24일. 2013년 최고의 글들을 뉴스페퍼민트의 목소리로 들려드립니다.

    뉴스페퍼민트의 각 필진이 2013년 한 해 동안 올라온 글들 중 가장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글을 골라 녹음하였습니다. EYESOPEN1: 픽션보다 더 재미있는 다큐가 뜬다 (8/28, Economist) 붙잡힌 범고래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블랙피시(Black Fish)”는 액션 스릴러물을 방불케 합니다. 조련사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문을 열고, 배경음악은 긴박감을 더합니다. “블랙피시”처럼 극적인 요소와 상품성을 갖춘 다큐멘터리들의 등장으로, 최근 다큐멘터리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01년 영국 영화계에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는 단 4편 뿐이었지만, 작년에는 무려 86편이 등장했습니다. 칸 더 보기

  • 2013년 12월 23일. 우리는 인기글들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라별 인종차별 지수, 한국은 최하위권 (5/20, Washington Post) heesangju: 원래 경제/경영 글을 맡고 있는 필진으로 전문 분야 밖의 흥미로운 글을 발견하고는 고민 끝에 선택한 글입니다. 여러 웹싸이트에서 인용되며 조회수가 증가하였는데 뉴스페퍼민트답지 않은 공격적인 답글이 많이 달려 당황스러웠습니다. 욕설이 섞인 답글 삭제 여부를 두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 대한 검열인가 험악한 욕설을 다음 방문자가 보게 하는 것이 또다른 폭력인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삭제했네요. 가능한 객관적으로 측정하려는 조사방법론(링크)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 의식을 수치화하려는 시도가 처음부터 더 보기

  • 2013년 12월 23일. 2013년 뉴스페퍼민트 최고 인기글 10

    2013년 한 해 동안 독자여러분께 가장 큰 인기를 끈 글 10건을 소개합니다. 인기의 정도는 조회수로 측정하였으며, 1위 글은 무려 1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찬찬히 살펴보시고 흥미로운 글은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10위. 우리는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가 (10/10, LiveScience) 피셔는 2009년 부터 2012년까지의 여러 연구를 종합해 4가지 호르몬, 곧 도파민, 세로토닌, 테스토스테론, 그리고 에스트로겐/옥시토신이 한 사람의 성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이 중 어떤 호르몬이 가장 활성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