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주제의 글
  • 2017년 12월 12일. “미국의 여성 정책이 노르웨이 같다면 미국은 1조 6천억 달러만큼 더 부유해질 것”

    신용평가회사 스탠다드앤푸어스의 보고서가 지적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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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6일. 경찰이 무장하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사회

    미국과 같이 경찰이 총을 소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일상인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할 다섯 국가에서는 경찰이 아주 특수한 경우에만 무장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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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9일. [책] 거의 완벽한 사람들: 북유럽 천국 신화의 이면

    덴마크에서 10년 가까이 산 영국 작가가 과연 북유럽은 정말 최고의 사회인지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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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7월 15일. 북유럽인들이 국제기구에서 잘 나가는 이유는?

    북유럽 인구는 많지 않지만, 국제기구를 이끄는 사람들 가운데는 북유럽 출신이 많습니다. 올 초 NATO의 사무총장이 된 옌스 스톨텐베르크(Jens Stoltenberg)는 노르웨이 총리 출신으로, 덴마크 총리 출신의 전임자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Anders Fogh Rasmussen)으로부터 자리를 물려받았죠. 역시 노르웨이 총리를 지냈던 토르비요른 야글란드(Thorbjorn Jagland)는 이번에 유럽의회 재선에 성공했고, 유럽의회 의장 자리의 유력 후보는 현 덴마크 대통령입니다. 헬레 토닝 슈미트(Helle Thorning-Schmidt) 덴마크 대통령은 사민당의 재집권에 집중하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라스무센 전 NATO 사무총장도 2009년에 비슷한 연막작전을 펼친바 더 보기

  • 2014년 7월 11일. (WSJ) 1차 세계대전의 유산 (5)

    옮긴이: 올해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아직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1차 세계대전의 유산을 꼽아 정리했습니다. 무기나 전쟁사에 관련된 유산뿐 아니라 세계 질서와 경제 동향, 그리고 우리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들로 20세기 세계사를 관통하는 인물, 사건들이 망라돼 있습니다. 원문의 인포그래픽은 월스트리트저널이 매긴 중요한 순서에 따라 정리돼 있습니다. 오늘은 이 가운데 무기와 관련된 유산을 정리해 소개드립니다. * 잠수함(Submarines) 1차 세계대전은 잠수함이 처음으로 큰 역할을 한 더 보기

  • 2014년 6월 27일. 기업 이사회 여성 할당제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들과 관련해 가장 복잡한 문제는 어떻게 하면 고위직 여성들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특히 기업의 이사회와 같은 고위직에 여성이 절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유럽에서는 기업 이사회에 여성 할당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위직에서 여성의 비율이 향상되면 이는 기업의 하부 조직에도 영향을 미쳐서 기업 전반에서 여성들의 보수와 대표성 문제도 개선되리라는 것입니다. 노르웨이는 2003년에 공개 기업의 경우 기업 이사회에 여성이 40%를 더 보기

  • 2013년 9월 9일. 반이민 기치 내세운 노르웨이 극우정당 연정 참여 확실시

    현지 시각으로 오늘(9일) 치러지는 노르웨이 총선에서 제 1야당인 보수당이 승리해 우파 연정을 꾸릴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지난 8년간 집권해 온 노동당의 패배, 정권교체보다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끄는 정당은 연립정부의 일원으로 집권하게 될 극우정당 진보당(Progress Party)입니다. 노동당과 보수당이 30%에 조금 못 미치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4% 정도의 표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 진보당은 우파 연정 내에서 보수당 다음으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년 전 위토야(Utoya) 섬에서 69명의 목숨을 더 보기

  • 2013년 2월 26일. 세상에서 가장 인간적인 감옥, 노르웨이 바스토이 섬을 가다

    20년을 감옥에서 보낸 뒤 출소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어윈 제임스(Erwin James)가 노르웨이의 바스토이 섬을 방문한 내용을 르포로 전해 왔습니다. 2.6제곱 킬로미터의 작은 섬 바스토이는 섬 전체가 감옥입니다. 형기가 5년 이내로 남은 재소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마지막 감옥으로 바스토이에 머물고 싶다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인구 5백만 명 남짓 되는 노르웨이에서 죄를 짓고 감옥에 수감돼 있는 사람은 모두 4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현재 115명의 재소자들이 바스토이 섬에서 징역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더 보기

  • 2013년 2월 4일. 다시 주목 받는 북유럽 국가들(Nordic Counrties)

    이코노미스트紙가 이번주 특집 기사로 북유럽 국가들(스칸디나비아 3국과 덴마크)을 다뤘습니다. 튼튼한 경제는 물론이고,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까지 북유럽 국가들은 지구상의 다른 어떤 국가들과 견주어 보아도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1990년대 불거진 재정 위기를 잘 넘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Economist는 근본적인 원인을 크지만 효율적인 정부에서 찾았습니다. 자본주의의 경쟁력과 큰 정부의 역할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제도를 개혁해 온 북유럽 국가들에 관한 자세한 기사들은 이번 주 내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북유럽 국가들은 더 이상 ‘세금 왕창 걷어 가는 대신 나라가 모든 더 보기

  • 2012년 11월 10일. 노르웨이 총기난사범 브레이빅, “감옥서 감시 당하는 것 싫다” 불만 토로

    지난해 8월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폭탄을 터뜨리고, 위토야 섬으로 가서 여름캠프에 참가하고 있던 청소년들을 향해 총을 난사해 77명을 숨지게 한 범인 브레이빅은 21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입니다. 최근 브레이빅이 교도소 측에 보냈다는 항의서한이 공개됐습니다. 편지에서 브레이빅은 자신이 쓰는 편지에 대한 검열이 너무 심해 표현의 자유를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자해하지 못하도록 특별 제작된 부드러운 재질의 펜이 촉감이 이상해 견디기 힘들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재판에서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