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경제" 주제의 글
  • 2014년 8월 27일. 공유경제에서 노동자는 자유와 불확실성을 같이 맞닥뜨린다

    테크업계에서 시작한 '공유의 경제'는 사용하지 않는 재화나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이 플랫폼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보험과 직원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 임시직' 노동이 확산된다는 우려가 떠올랐습니다. 고용률은 올라가지 않고, 실업자는 프리랜서 우버 기사, 태스크래빗 청소서비스 제공자로 일하면서 보험도 일정한 수입도 보장받기 어려워질 거라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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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6월 13일. AirBnB 를 통해 집을 빌려주는 이들, 정말 ‘일반인’ 일까?

    뉴욕, 베를린, 암스테르담 등에서 에어비앤비(AirBnB)에 매기는 세금을 두고 논란이 일어났을 때 에어비앤비는 현행법이 혁신적인 “공유 경제”에 맞게 설계되어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업을 위한 법이 있고, 개인을 위한 법이 있는데, 개인이 기업처럼 사업을 운영할 경우에 대비한 법은 없어요.” 에어비앤비는 집을 빌려주는 임대인이 “일반인”이라는 증거로 다음과 같은 데이터를 들이밉니다. 호스트의 87%가 자신이 사는 집을 빌려줍니다. (암스테르담) 호스트의 87%가 자신이 사는 집을 빌려주고 평균 연 7,530달러를 법니다. (뉴욕)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집의 70%가 호텔이 즐비한 중심지역 더 보기

  • 2013년 1월 15일. 테크업계의 ‘공유의 경제’

    그레이스 리차씨는 최근 Eatfeastly.com을 통해 12명의 손님을 집으로 초대해 홈메이드마카로니를 19.80불에 대접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처음 만난 손님들 모두가 예의바랐고 맥주를 가져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사람들과 함께 저녁먹기는 ‘공유의 경제’ 의 한부분에 불과합니다. 맘에 안드는 선물을 재선물하는 Yerdle.com, 음식을 나눠먹는 MamaBake.com, 오래된 드레스를 바꾸는 99dresses Inc. 등 수많은 벤처가 나타나고있습니다. 얼마전 Avis렌탈카 회사가 차 공유 서비스 Zipcar를 5천만불에 인수한 예는 ‘공유’가 얼마나 큰 가치를 낳는지 잘 보여줍니다. 집을 빌려주는 서비스 Airbnb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