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주제의 글
  • 2016년 3월 31일. 게으름을 위한 변명

    게으른 이를 손가락질하고 속단하기 전에 게으른 것, 게을러보이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이 기사를 떠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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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0일. [폴 크루그만] 게으름의 도그마(The Laziness Dogma)

    게으름의 도그마라 불리는 보수 진영의 사고 틀은 임금 양극화와 같은 경제 불평등 현상을 개인의 나태함과 나약함 탓으로 돌립니다. 그들은 심지어 정부의 각종 재정 지원 정책으로 인해 많은 미국 국민이 자발적으로 일하지 않고 있다며 게으른 국민을 나무랍니다. 하지만 게으름의 도그마가 사실에 기반을 둔 관점인지는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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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7일. ‘게으른 일개미’들은 왜 아무 것도 안 하는 걸까?

    대부분의 개미 군집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개미들이 전체 일개미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는 것이 관찰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아직 이 개미들이 정말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쉬는 건지, 아니면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움직일 필요가 없어서 게으른 것처럼 보이는 것인지 우리는 모릅니다. 한편 이 개미들이 일종의 경비병, 혹은 예비군으로 다른 군집과 전투를 벌이거나 외부 침입자로부터 군집을 지켜야 할 때 투입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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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4월 10일. 게으름은 유전 때문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성실함이 최고의 미덕이라 주장하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메시아 같은 존재입니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심지어 용변을 보는 화장실 안에서까지 성실을 찬양하는 목소리는 우리의 게으름을 쉴새없이 꾸짖습니다. 이쯤 되면 난 왜 이렇게 게으른 것일까 자책하는 사람이 하나 둘 생겨나는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내일로 회의가 미뤄지는 것도, 오늘 읽을 책을 내일의 몫으로 돌리는 것도 모두 나의 불성실함 때문인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