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주제의 글
  • 2019년 7월 10일. ‘금본위제 지지자’ 주디 셸튼의 연준 위원 임명을 둘러싼 우려

    1971년 브레튼우즈 체제의 종식과 함께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많은 나라는 금본위제(gold standard)를 폐기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금본위제가 필요하다고 굳게 믿는 일부 학자들과 지지자들은 미국이 당면한 통화정책의 난제를 풀려면 금본위제로 돌아가는 길밖에 없다고 주장해 왔죠.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미국의 중앙은행) 위원으로 임명하려는 주디 셸튼(Judy Shelton)도 금본위제를 강력히 지지해온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금본위제는 말 그대로 법정통화를 정해진 양의 금에 연동해 통화정책을 펴는 제도입니다. 대부분 경제학자는 금본위제가 현실에 맞지 않으며, 더 보기

  • 2018년 6월 27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세계 금융위기가 다시 오면 비트코인은 어찌될까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백서를 쓰고 암호화폐를 세상에 알린 배경에는 2008년 시작된 금융위기로 기존 통화 시스템의 문제가 드러난 것도 한몫 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제 온 세상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아는 상황에서 또 한 번 금융위기가 온다면 그때 비트코인은 대체재로 주목을 받을까요? 아니면 안전성이 떨어지는 자산이라 오히려 외면받을까요? MIT 디지털화폐연구소의 마이클 케이시가 살펴봤습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What Would Happen to Crypto in a Global Market Meltdown?

  • 2017년 1월 20일. 국가 경제, 대통령 덕도 대통령 탓도 아닙니다

    내치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견제하는 실질적인 장치를 마련해놓고 지키고 있는 미국 대통령은 특히 그렇습니다. 대통령의 결정보다 국가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운(運)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더 보기

  • 2013년 7월 26일. 미 연준 차기 의장, 서머스(Summers)와 옐렌(Yellen) 양자대결 구도로

    미국의 차기 연준(FED) 의장 후보로 로렌스 서머스(Lawrence Summers)와 자넷 옐렌(Janet Yellen) 두 경제학자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서머스는 2009년 금융위기 대처 과정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보좌했고 오바마 대통령과 그의 주요 경제 자문들과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백악관이 서머스를 잘알고 있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일하기에 더 편한 상대인 서머스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옐렌은 연준의 인사이더로 지난 3년간 팽창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한 버냉키 현 의장과 긴밀하게 공조해 왔으며 금융 위기당시 연준의 더 보기

  • 2013년 3월 29일. OECD, “2013년 상반기 회원국 경제 성장 가속화”

    OECD는 2013년 상반기 회원국들의 경제성장률이 대체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럽은 여전히 고전하겠지만 미국과 일본의 경기 회복이 전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G-7 국가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은 2.4%, 2분기는 1.8%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0.5% 감소한 것과 대비됩니다. OECD는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특히 유럽지역에서 대담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OECD는 미국의 경우 올 2분기부터 성장률이 2%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고, 아베 신조 총리가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고 더 보기

  • 2013년 2월 18일. 환율전쟁 정말로 일어날까?

    지난 주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경쟁적인 통화 평가절하를 자제해 환율전쟁을 방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수출을 늘리고 자국 경기를 살리겠다는 명분 아래 과도한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 정책을 실시하거나 환율시장에 무리하게 개입할 경우 그 여파가 주변국에 미칠 수 있다는 우려는 오래 전부터 나왔습니다. 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를 향해 오던 비판은 최근 들어 아베 신조 총리의 일본 정부를 향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공약으로 내건 아베 총리의 당선이 확실시됐던 지난해 9월과 비교했을 때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