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주제의 글
  • 2018년 11월 26일. 세계적인 자살율 감소, 그 배경은?

    2008년 금융 위기를 다룬 영화 “마진 콜(Margin Call)”에서 한 트레이더는 월스트리트의 한 건물 옥상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런 낭떠러지에 섰을 때 느끼는 감정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에요. 내가 뛰어내릴까봐 무서운 겁니다.” 자살이라는 개념은 사람들을 매혹시키곤 합니다. 한편으로는 끔찍하지만, 마음 속 가장 어두운 한 구석에서 끌림을 느끼기도 하죠. 자살은 가장 파괴적인 형태의 죽음입니다. 자녀의 자살은 부모에게 최악의 악몽이고 부모의 자살은 자녀에게 평생 갈 상처를 안기죠. 자살이 드러내는 것은 한 개인의 고통 더 보기

  • 2017년 2월 15일. 남편이 테러리스트보다 더 위험합니다.

    분노로 가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나 그가 백악관에서 화를 내는 모습에만 관심 가지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습니다. 우리는 그 유혹을 이겨내고 삶과 죽음이 달린 중요한 문제들에 집중해야 합니다. 난민과 총기 문제를 볼까요? 트럼프는 난민에 대해 매우 공격적이고 총기 규제는 완화하려고 합니다. 그럼 그 둘의 상대적인 위험성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75년부터 2015년까지 40년 동안, 트럼프가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7개국에서 태어난 테러리스트가 미국에서 살해한 사람 수는 0명입니다. 같은 기간 동안 134만 더 보기

  • 2016년 1월 18일. 미국의 총기 문제에 관해 유학생 여러분들께 드리는 조언

    유학생들에게: 미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일은 늘 쉽지 않기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꼭 알아야 할 것은 미국의 총기 문화입니다. 외국인들의 눈에는 언뜻 집착으로 비칠 수 있을 정도로, 미국인 100명이 평균 88정의 총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총기의 수가 이토록 많은 것은 미국의 역사 및 문화와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유럽인이 미국 동부에 정착한 이래 그들은 경작할 땅을 찾고, 버팔로를 더 보기

  • 2015년 12월 8일. [뉴욕타임스 사설] 총기가 난무하는 사회, 이제 더는 그냥 둘 수 없다.

    한 시민이 동료 시민들을 순식간에, 무차별적으로 살해할 수 있는 끔찍한 무기의 판매와 유통을 법적으로 허용한 것은 도덕적으로 참을 수 없는 일이자 국가적인 수치다. 더 보기

  • 2015년 11월 17일. 올 한해 미국 경찰에 숨진 민간인 숫자 1,000명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The Counted"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 등 공권력의 공무집행 과정에서 숨진 민간인 수와 사건의 맥락을 집대성하는 겁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제대로 집계하지 않고 있거나 그 수치를 공개하기 꺼리는 사안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8월 28일. 버지니아 총기 사건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미국사회의 어둠

    생방송 도중 벌어진 총기 사고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가 없을 거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런 범죄마저도 경각심을 일깨우는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에 가까운 오늘, 미국에 총은 너무 많고, 상황을 개선하려는 의지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3월 24일. 필리핀의 위험한 총기 사랑

    한국 여행객이나 한국 교포가 필리핀에서 총기 사건에 휘말려 사망했다는 뉴스가 종종 들려옵니다. 필리핀의 총기 범죄율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필리핀이 이렇게 된 데는 미국 식민지였던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2월 26일. 경찰이 무장하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사회

    미국과 같이 경찰이 총을 소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일상인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할 다섯 국가에서는 경찰이 아주 특수한 경우에만 무장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죠. 더 보기

  • 2014년 7월 28일. 어린이에게 총을 가르치는 미국의 문화

    지난 2월 미국 아칸소 주에 사는 아홉 살 난 행크는 삼촌과 함께 토끼 사냥을 갔습니다. 행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냥에 익숙했습니다. 두 살 때부터 아버지의 배낭에 실려 사냥 여행에 참여했으니까요. 그러니 삼촌의 감독 없이 혼자 총을 들고 숲으로 나선 것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날 행크는 돌아오지 않았고, 다음 날 수색에 나선 경찰이 싸늘한 주검이 된 행크를 발견했습니다. 이마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보아, 총기 오발 사고가 난 것으로 더 보기

  • 2014년 4월 2일. 정치 논쟁의 중심이 되어버린 미국 식당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피트 마츠코씨는 가게 앞에 총기 반입 금지 팻말을 걸었다가 혹독한 유명세를 치렀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최근 식당 총기 반입을 허용하는 법이 통과되었는데, 가게 주인이 금지 팻말을 붙이면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술 취한 대학생들로 북적대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마츠코씨는 총기 반입 금지 정책을 고수하기로 했죠. 다만 직접 쓴 팻말의 문구(“외출 시 총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느낄 정도로 루저라면 우리 가게에서는 사절입니다”)가 조금 자극적이었던 모양입니다.  몇 달 후, 더 보기

  • 2014년 3월 14일. 미국 섹스 산업에 관한 8가지 사실들

    워싱턴DC에 소재하는 도시 연구소(the Urban Institute)가 미국 주요 도시들에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지하 경제(Underground Economy)에 관한 국책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애틀란타(Atlanta), 댈러스(Dallas), 덴버(Denver), 캔자스시티(Kansas City), 샌디에고(San Diego), 시애틀(Seattle), 워싱턴D.C.(Washington D.C.), 마이애미(Miami)를 포함하는 8개 도시를 대상으로 섹스, 마약, 총기 거래와 관련된 지하 경제의 실태 파악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보고서에 수록된 8가지 주요 사실들을 소개합니다. 1. 섹스 산업의 규모가 가장 큰 도시는 애틀란타이며, 마약과 총기거래 규모는 댈러스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Source from 더 보기

  • 2014년 2월 25일. 미 대법원, 총기 규제법에 손을 대지 않기로 결정하다

    이번주 월요일, 미 대법원은 총기 규제를 둘러싼 세 건의 하급심의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으로 세 건의 법률 사건 중 두 사건의 배후에 있던 미국라이플연맹(the National Rifle Association)의 총기 사용 및 휴대에 관한 개인의 권리를 확장하려는 노력도 빛이 바라게 되었습니다. 미국라이플연맹(NRA)이 제기한 첫 번째 사건은 텍사스 총기 규제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소였습니다. 문제가 된 텍사스 주법은 18세에서 20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공공공간에서 권총을 휴대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