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주제의 글
  • 2018년 10월 10일. 기후변화에 맞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12년.” UN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가 전 세계를 향해 또 한 차례 마지막 경고에 가까운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인간의 행동에서 비롯된 재앙에 가까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10년 남짓한 시간 동안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앞장서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전문가들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하는 것도 변화를 불러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일상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에 더 보기

  • 2016년 6월 24일. 비닐 봉투 대신 종이 봉투를 쓰는 것이 정말 환경에 도움이 될까요?

    지난 몇 년 사이에 비닐 봉투를 사용하는 일은 마치 담배처럼 그저 꼴보기 싫은 일에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악한 행동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달 뉴욕 시 의회는 모든 일회용 봉투에 5센트의 비용을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또한 지난 주 메사추세츠 상원은 소매점들이 비닐 봉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고 재생종이 봉투와 재활용 봉투에 10센트의 비용을 물리도록 만드는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메사추세츠 주의 범안이 올해 내에 실행될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비닐 봉투 산업이 이 싸움에서 더 보기

  • 2014년 9월 17일. 일회용 비닐봉투는 정말 비친환경적일까?

    지난 달,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일회용 비닐봉투의 무상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 제정을 예고했습니다. 이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모든 식료품 가게와 소매점들은 소비자들에게 무료 비닐봉투 대신 쉽게 분해 가능한 종이봉투를 유상(10센트 이상의 가격)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 법안의 시행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비닐봉투 폐기물의 양(현재 한해 약 12만 3천톤) 또한 상당수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 비닐봉투의 무료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에는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의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 오히려 지구 온난화 과정을 촉진 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7월 30일. 재활용 산업의 본보기로 떠오른 의류 수거함

    옮긴이: 헌옷, 천 등을 모아 재활용하는 의류수거함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설치돼 있죠. 애틀란틱(Atlantic) 지가 의류수거함에 모인 옷이 어디로 가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쓰인 데이터는 미국을 기준으로 한 데이터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미국의 섬유산업은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상품을 만드는 산업 가운데 재활용률이 가장 낮은 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헌옷은 재활용하면 카펫 안감부터 산업용 직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데도, 미국인들이 헌옷을 쓰레기와 함께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전체로 보면 재활용하거나 의류수거함에 모이는 헌옷은 더 보기

  • 2013년 11월 5일. 산더미처럼 쌓여가는 중국의 건축폐기물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에서 오래된 건물을 부수고 새 건물을 짓는 일은 더이상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러한 재개발 과정의 부작용으로, 주민들의 강제 이주라는 사회적 문제가 꾸준히 제기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은 강제이주라는 사회적 문제에만 국한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엄청난 양의 건축폐기물이 특별한 처리 과정 없이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매년 중국의 주요도시들 외곽에는 수천만톤의 건축폐기물들이 불법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도심지 내에서도 저층 더 보기

  • 2012년 10월 31일. 멕시코시티, “재활용 하면 채소를 드려요”

    2천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사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12,600톤. 하루에만 축구장 450개 넓이의 땅 만큼이 쓰레기 매립지로 필요합니다. 멕시코시티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빈병이나 신문 등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와 현지에서 재배한 유기농 농작물을 바꿔갈 수 있는 물물교환 시장을 열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아침 6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보통 정오가 되기 전에 준비한 식료품, 식재료가 모두 동이 납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시장에서 지난 3월부터 더 보기

  • 2012년 9월 24일. 지나가버린 어린 시절엔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헬륨

    오늘날 아이들의 생일파티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통에 든 헬륨 가스를 이용해 풍선을 채워주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의 환경화학과 교수 톰 웰튼에 따르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런 모습은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이대로 헬륨을 계속 쓴다면 30년에서 50년 뒤에는 커다란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헬륨은 병원의 MRI장비 안에 있는 거대한 자석을 냉각하는 데 쓰입니다.  헬륨은 천연가스를 생산할 때 부산물로 얻어지는데,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풍선을 통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