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주제의 글
  • 2012년 10월 13일. 유전자 정보 검사의 일반화와 윤리적 문제

    “여기 내 유전자를 보세요!” 조교는 23쌍의 유전자가 찍혀 있는 흑백사진을 보여주며 외쳤습니다. “나는 이걸 내 방에 걸어놓을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내년 실험 수업에 참가하면 자신의 유전자 사진을 가질 수 있어요.” 그러나 당시 신입생이던 캐쓰 에니스는 결국 자신의 유전자를 볼 수 없었습니다. 몇 주 후, 한 여학생이 자신의 유전자에서 “균형 전위”(Balanced translocation)를 발견했고 대학당국은 이 실험을 금지시켰기 때문입니다. “균형 전위”는 본인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후손에게는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자의 변이 입니다. 더 보기

  • 2012년 9월 21일. 굴(Oyster)의 유전자 분석결과

    굴(Oyster)은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습니다. 19일 네이처 지에는 굴에 대한 DNA 분석결과와 함께 이 연체동물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환경에 잘 적응했다는 사실이 발표되었습니다. 인간이 약 2만 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굴은 약 2만8천 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 8,654 개는 굴 또는 연체동물에 특화된 유전자입니다. 굴의 신비는 움직일 수 없는 그들이 어떻게 환경 변화가 극심한 바닷속에서 삶을 유지하는가 입니다. 굴은 태양에 노출될 경우 섭씨 49도까지 올라갑니다. 공기에 노출되었다가 다시 더 보기

  • 2012년 9월 15일. 얼굴모양을 결정하는 유전자 발견

    지금까지는 얼굴 모양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었습니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의 만프레드 케이저 교수는 10,000 명의 MRI 사진과 얼굴사진을 통해 주요부위의 길이와 간격을 측정하였고 이 자료와 사람들의 유전자 데이터를 이용해 5개의 관련 유전자를 찾았습니다. 이 결과는 PLOS One 에 발표되었습니다. “언젠가는 범죄현장의 남겨진 DNA 만으로 범인의 얼굴을 그릴 수 있게 될 겁니다” 아직은 얼굴을 묘사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얼마 전 DNA로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색깔을 결정하는 방법이 발표됐고, 2010년에는 혈흔을 통해 연령을 추정(+/- 더 보기

  • 2012년 8월 30일. 태아의 유전자정보가 가져올 윤리적 문제들

    가까운 미래에 임산부는 의사 또는 유전자 상담가와 만나 태어날 아기의 유전자 정보를 보면서 설명을 듣게 될 것입니다. 이 정보에는 아이가 가질 중요한 특징은 물론 청소년기와 어른이 되어 겪게 될 일까지 포함됩니다. 부모들은 어쩌면 이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낙태나 유전자조작을 시도하게 될 지 모릅니다. 전문가들은 한 사람의 유전자 정보를 1천 달러에 알게 될 시기가 곧 다가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화 “가타카”는 이런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삼았고, 우리에게 윤리적인 문제를 던졌습니다. “이는 향후 20년간 더 보기

  • 2012년 8월 29일. 심장병과 치매의 관계

    일반적으로 심장에 나쁜 요인들은 두뇌에도 좋지 않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CRP(신체의 염증을 나타내는 C 반응성 단백질)는 모두 심장질환을 일으키며 치매의 위험성도 높입니다. 그러나 7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는 반대 현상이 나타납니다. 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최근의 연구 결과는 높은 CRP 를 가진 노인들의 경우 부모나 형제 중 치매 환자가 있을 확률이 절반 이하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노인병리학지에는 80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기억력도 좋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이 결과들은 콜레스테롤과 CRP를 높이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