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주제의 글
  • 2017년 4월 10일. 환골탈태 선언한 우버의 여전한 운전자 기만 (1/5)

    우버 측은 여전히 원래 취지대로 영업을 계속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운전자 본인의 판단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고용관계가 아닌 개인 사업자 신분의 운전자들을 노동법에 구애받지 않고 강력히 조종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을 우버를 비롯한 많은 공유경제 업체들은 철저히 활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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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8월 29일. 신기술이 이끄는 신뢰 사회와 경제 성장

    사회 구성원들 간의 신뢰와 경제 성장 간에 큰 상관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뢰는 더 많은 경제적 가치 교환과 투자 활동을 촉진하며, 이는 결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인데요. 공유 경제 앱과 블록체인과 같이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신기술은 구성원 간의 신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뢰는 사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자 배달을 시킬 때조차 우리는 업장의 위생 상태와 식재료의 안전,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신뢰해야만 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30일. 우버식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 분야에선 통하지 않는 이유

    우버의 성공이 오히려 예외였습니다. 우버가 됐으니 다른 곳에서도 될 거라는 기대보다 우버만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를 냉철히 분석해야 할 때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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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28일. 빅터(Victor), 전세기 시장에서의 우버(Uber)를 꿈꾸다

    클릭만 하면 피자를 주문하고 영화를 예매할 수 있는 것처럼 개인 전용 전세기도 손쉽게 모바일 상에서 예약할 수 있으면 어떨까요? 실제 이러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빅터(Victor)의 창업자 클리브 잭슨(Clive Jackson)입니다. 빅터는 택시 시장의 우버처럼 모바일 인프라를 통해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즉각적으로 맞춤형 비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택시를 부르는 것처럼 사용자가 모바일 앱에서 출발지와 출발 시각, 도착지를 입력하면 개인 전용 전세기를 준비해주는 서비스이죠. 빅터가 제공하는 개인 전용 비행 더 보기

  • 2015년 10월 19일. 테크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에서 자동차 제조업체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까

    테크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얼마 전 애플(Apple)은 테슬라(Tesla)와 경쟁할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수백 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우버(Uber)는 무인 택시를 개발하기 위해 피츠버그에 연구소를 설립했고 구글은 몇 해 전부터 무인 자동차 개발에 열을 올려왔습니다. 이처럼 테크 기업들이 최근 전기차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이미 자동차 시장이 IT 기술로 인하여 큰 변혁을 겪고 있으며 둘째는 전통의 자동차 더 보기

  • 2015년 8월 20일. 우버의 등장으로 택시 이용이 늘었을까요, 줄었을까요?

    2013년과 비교하면 2015년 뉴욕시 전체에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는 100만 건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택시 서비스 시장이 더 커졌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버 이용 건수는 300만 건 이상 증가했지만, 뉴욕 옐로 캡 이용 건수는 210만 건이 줄어들었습니다. 즉, 시장이 커지긴 했지만, 우버의 성장이 기존의 택시 산업의 지분을 가져오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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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일. [라이언 페터센] “우버가 물류 전반을 장악하는 건 시간 문제”

    지난주 뉴스페퍼민트를 통해 소개한 "우버가 페덱스의 가장 큰 경쟁자가 될 것입니다" 기사에서 이코노미스트지는 물류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페덱스나 UPS와 경쟁하는 것이 우버의 우선 순위는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물류 배송 조회 플랫폼인 플렉스포트(Flexport)의 CEO 라이언 페터센(Ryan Petersen)은 테크크런치에 기고한 글을 통해 우버가 물류 서비스를 장악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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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29일. 우버와 같은 서비스가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어떤 타입의 노동자가 유리한가?

    공유 경제 플랫폼이 제공하는 유연한 근무 시간의 장점을 활용해서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교육 수준이 높고 자기 주도적 노동자가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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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25일. 우버가 페덱스의 가장 큰 경쟁자가 될 것입니다

    우버는 서비스 공급자와 서비스 사용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우버는 주로 택시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지만, 대규모의 플랫폼 사용자들이 있어서 택배 서비스와 같은 분야로 진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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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2일. 우버 펀딩을 통해 알 수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속도 변화

    스타트업들이 투자금 유치를 위해 여는 행사가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투자의 속도가 빨라진 이유는 대박이 날 서비스나 상품을 만들 수도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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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13일. 우버의 성공으로 다시 주목받는 직업 자격증에 관한 논쟁

    자격증을 요구하는 이유는 소비자의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명목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경우 자격증은 이미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의 이권을 보호하고 경쟁을 막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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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7일. 온디맨드(On-Demand) 경제학

    기술의 확산과 사람들의 사회적 습관 변화가 온디맨드 경제의 확산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는 중간자 역할을 하는 기업이 성행하면서 평생 고용이나 직업의 안정성과 같은 개념은 점점 약화할 것이며 기업이 담당하는 책임이 개인으로 전가되는 현상도 가속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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