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주제의 글
  • 2018년 9월 3일. “백인 쓰레기”라는 표현, 무엇이 문제일까

    “백인 쓰레기(white trash)”라는 말은 여전히 써도 되는 말로 여겨집니다. 점잖은 자리에서나, 케이블 TV 방송, 잡지 기사 제목에서도 무리 없이 쓰이고 있죠. “뉴 리퍼블릭”지가 트럼프 대통령이 “백인 쓰레기 아이콘”인가에 대한 기사를 싣기도 했으니까요. 어떤 이유에서든 다른 인종주의적 멸칭에 비해 덜 공격적인 것으로 인식된다는 말입니다. 사실 “백인 쓰레기”는 모욕계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 같은 존재입니다. 한 마디로 다양한 집단, 그러니까 백인과 비백인, 가난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 시골에 사는 사람과 종교인, 대학 더 보기

  • 2015년 3월 4일. 사람의 대소변, 쓰레기로 몸살 앓는 에베레스트

    매년 산악로가 열리는 등반기에 맞춰 700여 명이 에베레스트 대자연에서 각각 평균 두 달 가까이 머뭅니다. 그런데 등반 도중에 나오는 쓰레기를 책임지고 되가져오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7월 23일. 해양 쓰레기를 처리하는 획기적인 방법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적어도 10억 톤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바다로 흘러든 플라스틱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일은 해양 오염을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과학자들은 갖가지 해법을 제시했지만, 얼핏 그럴싸해 보이는 해법도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양과학 박사이자 관련 웹사이트 편집인이기도 한 테일러(David Thaler) 씨는 이미 실전에 투입된 실용적인 장치를 소개합니다. 볼티모어 항의 강 하구쪽 항만에 위치해 있는 이 기묘한 더 보기

  • 2013년 12월 17일. 가난한 나라에 불법적으로 버려지는 전자폐기물(e-waste)

    국제연합(UN)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매년 선진국에서 사용되던 수백만의 휴대폰, 노트북, 타블렛, 장난감, 카메라 등과 같은 전자폐기물들이 불법적으로 개발도상국들에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양도 문제지만, 대부분의 전자폐기물들이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납, 카드뮴, 수은과 같은 독성물질의 처리 과정 없이 무분별하게 방치되고 있어 공중 보건은 물론 환경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폐기되는 전자쓰레기의 양은 작년을 기준으로 5천만톤에 이르렀으며 이는 1인당 7kg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매해 1인당 15인치 노트북 2개를 폐기하는 것과 같은 무게이지요. 더 보기

  • 2013년 10월 14일. 글로벌 에너지 안보: 음식물 쓰레기와 바이오연료

    음식물 쓰레기는 훌륭한 바이오에너지원이 될 수 있습니다. 미생물의 혐기성 소화과정을 거친 유기물(음식물 쓰레기)은 바이오가스(biogas), 바이오디젤(biodiesel), 혹은 에탄올(ethanol)과 같은 바이오연료로 전환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오연료는 이미 미래의 에너지원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화석 연료의 대체 수단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 폐기물로 오염되어가는 매립지의 면적 또한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생산되는 바이오연료는 석유와는 달리 지정학적 문제에서 더 보기

  • 2013년 1월 22일. 홍콩의 중대과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라”

    인구 7백만 명이 밀집해 사는 홍콩에는 웬만한 대도시들이 겪는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좁은 땅에 넘쳐나는 쓰레기 처리문제는 홍콩 정부의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새로운 쓰레기 매립 부지를 찾거나 대규모 소각장을 가동하지 않고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2018년 홍콩에는 넘쳐나는 쓰레기를 처리할 곳이 없어집니다. 쓰레기 중에서도 음식물 쓰레기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홍콩의 음식물 쓰레기 40%는 손도 안 댄 채 버려지는 것들로, 시민단체의 집계에 따르면 매일 3,500톤의 멀쩡한 음식물이 쓰레기가 되어 매립지에 더 보기

  • 2012년 10월 31일. 멕시코시티, “재활용 하면 채소를 드려요”

    2천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사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12,600톤. 하루에만 축구장 450개 넓이의 땅 만큼이 쓰레기 매립지로 필요합니다. 멕시코시티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빈병이나 신문 등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와 현지에서 재배한 유기농 농작물을 바꿔갈 수 있는 물물교환 시장을 열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아침 6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보통 정오가 되기 전에 준비한 식료품, 식재료가 모두 동이 납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시장에서 지난 3월부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