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주제의 글
  • 2015년 9월 3일. 남자용 장난감, 여자용 장난감, 구분하는 것이 좋을까?

    미국의 대형할인점 체인 타겟(Target)이 점포 내 완구용품 안내 문구에 성별을 명시하지 않겠다고 정책을 바꾼 후, 보수적 종교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의 성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올거라는 우려 때문이죠. 하지만 과학자들은 장난감을 여자용, 남자용으로 구분하지 않는 것이 아동의 발달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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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8월 27일. “여성혐오”와 “성차별”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최근 "여성혐오"라는 단어가 "성차별"과 혼용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단어의 뜻은 분명히 다릅니다. 원래의 뜻에 따라 엄격하게 진짜 혐오자들을 골라내고 딱지를 붙여야만그 딱지의 위력이 더 강해지고, 사회의 "여성혐오"를 없애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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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8월 10일. 나는 엔지니어 같이 보입니다 (#ILookLikeAnEngineer)

    원로그인(OneLogin)이라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의 엔지니어 이시스 웬저가 채용팀 사진을 찍기로 했을 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이 사진이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줄 몰랐죠. “굉장히 내향적인 사람으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도 싫었고 이렇게 큰 논란에는 전혀 준비되어있지 않았죠.” 웬저 씨의 이메일입니다. “솔직히 처음 광고를 봤을 때 깊이 생각하지도 않았고 행간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도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사람들의 반응이 놀라웠습니다.” 이 광고는 더 많은 엔지니어를 채용하려는 원로그인의 광고입니다. 시리즈 캠페인으로, 다른 더 보기

  • 2015년 7월 24일. 다수의 가정폭력이 ‘실제로’ 남성에 의해 저질러지는 현실

    오스트레일리아 내에서 이루어진 연구 및 국제연합의 표본조사 결과, 가정폭력의 가해자들 대다수가 남성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성별의 비율은 비슷하다고 여겨져 왔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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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16일. 뇌성차별주의(neurosexism): 코델리아 파인과의 대화

    남녀의 뇌에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는 최근 연구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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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3월 20일. 아이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부모의 시간 투자

    두 명의 경제학자가 캐나다와 영국, 미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모들이 아이의 성별에 따라 유치원을 다닐 나이즈음에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달라지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아빠들이 남자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일반 사람들의 믿음은 아이가 아주 어린 나이에는 나타나지 않고 아이가 자라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이의 성별에 따라 부모들의 교육 활동을 책 읽어주기나 숫자나 문자 사용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부모들은 딸 아이일 경우 이러한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시간 투자 차이는 빠르면 더 보기

  • 2013년 3월 8일. 태아의 성별을 아는 방법들

    뱃속에 있는 아기의 성별은 주변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입니다. 서양에도 배의 모양을 가지고 아이의 성별을 구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배의 위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다면, 그 아이는 아들입니다. 반대로 배의 아래쪽이 넓게 퍼져 있다면 그 아이는 딸입니다. 그러나 제나 핀콧의 책 “초콜렛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귀여운 아기를 낳을까요?(Do Chocolate Lovers Have Sweeter Babies?)”에 따르면, 사람들은 배가 아니라 가슴을 보아야 합니다. 핀콧에 따르면, 딸을 임신한 경우 가슴은 평균 8cm 커지지만 아들을 임신한 경우 가슴은 평균 더 보기

  • 2013년 2월 12일. 美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다른 고용시장 회복 속도

    미국 고용시장 상황이 3년 전 바닥을 친 뒤로 미국 경제는 53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뜯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경기 회복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새로 생긴 530만 개 일자리 중에서 30%만이 여성에게 돌아갔습니다. 전체 일자리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일자리는 노동부가 1948년 조사를 시작한 첫 해 28%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10년 1월에는 47.5%까지 상승했지만 2013년 1월에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