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주제의 글
  • 2019년 2월 12일. 왜 나를 낳았어요?: 반출생주의(anti-natalism) 철학에 대하여

    인도 뭄바이에 사는 27살 남성 라파엘 사무엘 씨가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자신을 세상에 낳았다는 이유로 부모를 고소했다는 뉴스가 많은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도 않은 태아의 동의를 얻을 방법이 사실상 없지만, 어쨌든 이렇게 고통스러운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이 자신의 선택은 아니었음을 분명히 하고 싶었다는 사무엘 씨의 주장에 터무니없는 억지를 부린다는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가 대부분인 가운데 오늘은 반대로 사무엘 씨의 신념으로 보이는 반출생주의(反出生主義, anti-natalism)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반출생주의란 말 그대로 더 보기

  • 2018년 5월 23일. 번아웃에 대처하는 자세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짧은 조언을 모아둔 뉴욕타임스 "스마터 리빙(Smarter Living)"의 에디터 팀 에레라가 독자들에게 온몸에 힘이 쪽 빠지는 번아웃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했습니다. 한 전문가는 미국 사회를 "스트레스를 미화하는 사회"라고 진단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어떨까요? 더 보기

  • 2016년 10월 31일. 내가 스물 여섯 살에 뇌졸중을 겪고 배운 것

    지식에 목마른, 이상주의에 빠진 한 학부 졸업생이자 큰 꿈을 가진 미래의 작가로서 나는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이제 막 2000년이었고, 기술에 대한 희망으로 세상은 한껏 고조돼 있었지요. 나 역시 디지털 골드러시의 틈에서 한밑천 잡고 싶었습니다. 텍사스 오스틴의 다른 내 친구들처럼, 나도 인터넷 기업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교육 분야의 한 벤처회사에 지원했습니다. 그들은 스톡옵션 뿐 아니라 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보상들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를 보고 나서 나는 기꺼이 회사의 더 보기

  • 2016년 4월 28일. 근대적 삶을 더욱 잘 살아내기 위한 생존 프로그램

    우리는 현대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즐기면서도 노루 가죽을 무두질하는 등의 선사시대의 시간을 보내며 잠시 쉬어가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뱅쌍 러불(46세)은 자전거 여행 가이드입니다. 그의 직업과는 별개로 그는 선사시대 원시인들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그는 이 주제에 대해 찾아보곤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선사시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링스 빌덴(Lynx Vilden)이라는 한 여성의 블로그를 찾아냈습니다. 50대의 이 미국인은 미국 북서부지역의 워싱턴 주의 그의 집과 역시 같은 주에 있는 오캐네건(Okanagan mountain) 산 속에서의 더 보기

  • 2016년 3월 23일. 익혀두면 평생을 보장하는 삶의 11가지 기술

    1. 잠을 잘 다스리는 기술 잠을 방해하는 일거리는 늘 넘쳐나는 탓에 제 시간에 수면을 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규칙적인 잠자리 습관은 밤에 푹 쉴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잠자리에 들고 나는 시간이 일정할수록 빨리 잠이 들고 깨어나며, 수면의 질도 올라갑니다. 2. 공감하는 기술 제인 워드웬드의 말에 따르면, 오늘날의 기업문화에서 공감은 너무나 쉽게 잊혀지는 가치 중 하나입니다. “다른 이의 기분에 공감하는 능력은 사람들이 더 열심히 일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심지어 그들이 받는 월급보다 더 보기

  • 2015년 11월 16일. 나이는 위대한 예술을 창조하는 데 걸림돌이 될까요

    예술가가 되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걸까요? 더 보기

  • 2015년 6월 5일. 삶의 궁극적 목적을 찾아헤매지 마세요, 그건 실패입니다

    우리는 늘 더 나은 삶을 꿈꾸고, 삶의 궁극적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해합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네가 사랑하는 일을 찾으라’는 말이 모두의 격언이 된 적도 드뭅니다. 정말 스티브 잡스가 말한 것처럼, ‘사랑하는 일’을 끝내 발견할 수 있을까요? 꼭 그래야만 성공일까요? 이 글은 그러한 생각의 맹점을 짚어줍니다. 더 보기

  • 2015년 2월 23일. [전문번역] 나의 생애 (My Own Life)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화성의 인류학자", "뮤지코필리아" 등의 저서로 유명한 올리버 색스 박사가 몇 주 전 암 전이 진단을 받은 후, 그간의 삶에 대하여 술회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6일.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는 없다

    생명이란 가상적인 개념입니다. 생물과 무생물을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29일. 스타트업이 어떻게 내 삶을 망쳤는가 (How quitting my corporate job for my startup dream f*cked my life up)

    잘나가는 컨설팅 직업을 관두고 스타트업을 시작한 저자가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엉망이 되었는지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2월 24일. 삶과 죽음의 기준이 된 지능: 할 v. 플로리다

    16명의 형제들 사이에서 가장 머리가 나쁜 아이였던 프레디 리 할은 종종 어머니의 폭력에 시달렸습니다. 그는 평생을 글을 읽지 못하며 말을 더듬고 어둠을 무서워했습니다. 그의 자매 중 한 명인 다이아나는 법정에서 말했습니다. “그가 성인이었을 때도, 그는 정신적으로는 아이였어요. 나는 할을 가능하면 바깥 세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세상은 그를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1978년, 할은 그의 친구 맥 러핀과 같이 편의점을 털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들은 자동차를 필요로 했고, 임신한 상태였던 21세의 캐롤 허스트를 숲으로 운전하게 더 보기

  • 2014년 1월 10일. 뇌사와 삶과 죽음

    지난달 12일 캘리포니아의 13세 소녀 자히 맥매스는 편도선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마취에서 깨어난 그녀는 몇 시간 후 다시 피를 흘리기 시작했고 심장마비 이후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그녀의 생명유지장치를 떼어낼 것을 명령했으나, 그녀의 가족들은 이를 막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의학계는 죽음을 두 가지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심장과 호흡기관이 멈출경우, 그리고 뇌가 기능을 잃을 경우 입니다. 뇌사는 뇌에서 어떠한 전기적 활동도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뇌사를 판단하는 기준에는 스스로 호흡을 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