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주제의 글
  • 2019년 6월 24일. “마리화나 펩시”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 이름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따다

    마리화나 펩시의 어머니는 그 이름이 딸의 앞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는 크게 어긋나지 않았죠. 평생 특이한 이름 때문에 놀림을 당했던 46세의 여성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박사학위를 따냈습니다. 학위 논문은 당연히도 특이한 이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백인 교실의 흑인 이름: 교사의 행동과 학생의 인식”이라는 제목의 박사 학위 논문에서 마리화나 펩시 밴다이크(Marijuana Pepsi Vandyck)는 교실 구성원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명백한 흑인 이름”을 가진 학생들이 무시와 선입견, 학업 및 행동에 대한 낮은 더 보기

  • 2019년 3월 26일. [책] “만족할 수 없는(Never Enough)”

    뇌과학자 주디스 그리젤은 어렸을때부터 가족 모임에서 조금씩 술을 맛 보았을겁니다. 하지만 열 세 살 때 처음으로 술에 취했고,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정말로 완벽했고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불안감이 사라졌고, 두려움도 없어졌으며, 세상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았지요. 그 전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자신감을 느꼈어요.” 그리젤은 그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후 오랫동안 그녀는 알콜과 마리화나, 코카인을 끊기 위해 노력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중독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3월 13일. 행복 유전자는 따로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행복감을 잘 느끼고 불행해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마리화나 같은 약물 중독에도 쉬이 빠지지 않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17일. 대마초 계의 말보로는 누가 될까?

    대마초가 미국 내 4개 주에서 완전히 합법화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재배, 유통, 판매는 누가 할까요? 음지에서 벗어난 대마초 사업의 새로운 시장 구조를 이코노미스트가 예측해보았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1일. [뉴욕타임즈] 우리가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하는 이유

    미국이 20세기 초에 금주령(Prohibition)을 없애는 데 13년이 걸렸습니다. 이 13년 동안 사람들은 몰래 술을 마셨고, 그렇지 않은 경우 법을 지키는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미국 의회가 마리화나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지 40년이 지났는데 술보다 덜 위험한 물질을 금지함으로써 이 법안은 미국 사회에 많은 해를 끼쳤습니다. 연방 정부는 마리화나를 금지하는 법안을 철폐해야 합니다. 마리화나와 관련된 법안을 개혁하는 움직임이 여러 주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뉴욕타임즈 편집국은 활발한 논의를 통해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7월 3일. 마약 범죄, 합법화로 나가야

    밥 말리가 눈이 멀 때까지 대마를 피우겠다고 노래하던 시절만 해도, 자메이카인들은 체포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대마초를 즐겼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자메이카 정부는 유럽과 남미 일부 국가를 따라 소량 마약 소지를 처벌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코피 아난 재단의 용역 보고서도 서아프리카공화국이 폭력과 부패 범죄를 줄이려면 소량 마약 소지에 대한 처벌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국의 정부 자문단도 최근 사용자들이 오히려 더 해로운 대안을 택하도록 몰아갈 수 있다며, 순한 흥분제의 일종인 ‘캣(khat)’을 불법화하지 더 보기

  • 2013년 2월 26일. 마약과의 전쟁, 정책 대전환이 필요하다

    얼마 전까지 전 세계는 마약을 비롯한 향정신성 약물은 그저 불법으로 규정하고 금지시키는 게 최선이라고 여겨 왔습니다. 마약은 UN헌장이 사회악으로 규정한 것이므로, ‘마약과의 전쟁’은 정책적 실패라는 비판에도 정당성을 지켜 왔습니다. 따지고 보면 마약을 금지한 정책은 조직 범죄의 확산, 불량 약품의 남용과 중독, 여기에 수많은 이들을 범죄자로 잡아들이며 치루는 어마어마한 사회적 비용까지 적잖은 부작용을 양산했습니다. 이제 정부들이 생각을 바꾸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과 콜로라도 주 유권자들은 지난해 11월 주민투표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했습니다. 유럽과 아메리카의 12개 더 보기

  • 2013년 2월 22일. 마리화나에 투자하세요

    브렌단 케네디 씨는 실리콘 밸리의 은행에서 신규 사업제안서를 검토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케네디 씨는 누구나 다 하는 투자 말고 새로운 투자처를 찾았습니다. 바로 미국의 마리화나 사업입니다. 케네디 씨가 생각하기에 투자 대상으로 마리화나 사업의 매력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엄청난 시장 규모입니다. 마리화나 재배업자, 처방에 따라 마리화나를 조제해 파는 진료소 관계자들을 인터뷰하고 거래 현황을 검토한 뒤 케네디 씨가 추정한 미국의 마리화나 시장 규모는 5백억 달러(59조 원) 규모였습니다. 또 다른 매력은 마리화나 더 보기

  • 2012년 12월 28일. 2012년의 당연해 보이는 연구 III

    마리화나를 대량으로 흡입할 경우 머리가 나빠진다: 올해 국립과학학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린 뉴질랜드의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10대에 마리화나를 시작해 수 년 동안 마리화나를 피운 경우 평균 IQ가 8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듀크대학의 심리학자 아브샬롬 카스피는 이 연구가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약물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담배, 술이 나쁜 것처럼 마리화나도 그렇습니다.” 음주운전은 위험하다: 음주운전은 운전자체가 위험할 뿐 아니라, 같은 사고 후의 더 보기

  • 2012년 11월 9일. 마리화나 합법화는 거대한 실험

    지난 6일 미국 대선과 함께 이루어진 주별 주민투표 결과, 콜로라도와 워싱턴은 21세 이상 성인의 경우, 마리화나를 오락의 목적으로도 구매, 소지,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17개 주만 의료의 목적으로 마리화나의 사용을 허가했었습니다. “이것은 실험적인 제도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충분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비영리단체인 랜드 코퍼레이션의 마약정책연구소 소장인 로살리에 파쿨라는 마리화나의 합법화가 사람들을 위험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마리화나는 일시적으로 기억력, 조정능력, 인식능력을 떨어뜨리고 이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능력에 영향을 주어 더 보기

  • 2012년 10월 4일. LA 시의회, 마리화나 보급소 폐쇄방침 유예

    미국 LA 시의회가 시내 1천여 개에 달하는 마리화나 보급소에 대한 폐쇄 방침을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7월 마리화나를 조제해 판매하는 보급소들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폐쇄 방침을 내렸던 시의회는 의원들의 재투표 결과 찬성 11, 반대 2표로 방침을 뒤집었습니다. 미국 연방법은 마리화나 제조와 판매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캘리포니아와 16개 주는 주정부 차원에서 의료용 마리화나의 판매는 허가하고 있습니다. LA에서도 의사의 처방전이 있으면 소량의 마리화나를 사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마리화나 찬성론자들은 지난 7월 시의회가 보급소 더 보기

  • 2012년 8월 31일. 청소년기의 마리화나가 지능을 낮춘다는 연구에 대한 다른 의견

    며칠 전 청소년기의 마리화나를 피우면 지능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가디언 지의 외부기고가인 신경과학의사 딘 버넷은 이 연구이 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먼저 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청소년기부터 마리화나를 지속적으로 피웠다고 해서 그것이 지능을 떨어뜨린 원인이라는 결론을 바로 내릴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약물을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 위험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많은 약물들은 진화과정에서 필요에 의해 우리가 반응하도록 만들어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두뇌는 마리화나를 스스로 만듭니다. 마리화나는 고통을 줄이고 공복감을 만듭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