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주제의 글
  • 2018년 11월 9일. 디지털 영생: 데이터를 통한 영원한 삶

    호세인 라나마는 죽은 뒤에도 계속 살아있고 싶어하는 한 금융 대기업 CEO를 자신이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나마는 지금 그 CEO가 죽은 뒤 가상의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아바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기업은 언젠가 다른 기업의 인수 요청에 대해 세상을 떠난 전 CEO 의 의견을 물어볼 수 있게 될 지 모릅니다. CEO 의 생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플랫폼은 아마 CEO와 그 회사의 껄끄러운 관계를 기억해내고는 “나는 더 보기

  • 2018년 8월 16일. 피플 애널리틱스는 어떻게 절차, 문화, 전략을 바꿀까요?

    혁신이라는 개념 앞에 모든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많은 현직자는 디지털 신흥 기업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혼란을 만들어낸 장본인인 디지털 기업 역시 변화해야 하나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죠. 우버의 예를 들어봅시다. 8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버는 이미 택시 사업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제 우버는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 단순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로봇 공학 실험실로 변하고 있습니다. 혁신의 이름 아래에 존재하는 계획은 너무 폭넓어서 때로는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 보기

  • 2018년 8월 8일. 만국의 데이터 노동자여 단결하라

    미국의 예술가인 제니퍼 린 모론은 사람들이 “데이터 노예”로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인터넷 서비스를 공짜로 받기 위해 그보다 훨씬 더 소중한 자신의 데이터를 아무 댓가 없이 기업에 넘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개인 데이터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녀는 이런 현실을 드러내기 위해 “극단적 자본주의(extreme capitalism)”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녀는 자기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판매하는 회사를 만들었고, 런던 갤러리에서 자신의 여러 데이터를 문서로 정리한 뒤 100파운드(약 15만원) 이상의 가격을 붙여 판매했습니다. 더 보기

  • 2018년 7월 16일. 미국 의회, 애플과 구글에 “사용자 위치정보, 통화 내용 등 정보 수집 내역 공개하라”

    * 이 글은 뉴스페퍼민트에 올여름 인턴으로 합류해주신 연수현 님이 선정, 번역한 기사입니다. 미국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이 지난 9일 애플과 구글에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위치를 얼마나 추적하고, 사람들의 통화 내용은 얼마나 엿듣는지 자세히 밝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서한은 정치권이 IT 거대기업의 일상적인 활동이 미국인들의 사생활을 얼마나 침해할 수 있는지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달됐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나온 의회 청문회 당시 몇몇 의원들은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가 정기적으로 방대한 더 보기

  • 2018년 5월 10일. 데이터 마이닝을 넘어서는 소셜미디어 사업 모델 필요

    페이스북–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은 이제 데이터 수집이 시민 기관, 공적 토론, 개인 프라이버시에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깨달았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정치 컨설팅 회사는 알렉산더 코간 교수의 온라인 성격 테스트를 사용한 27만 명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친구 8,700만 명에게도 손해를 끼쳤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은 “악의적인” 사람 또는 회사가 22억 명이나 되는 사용자 모두의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규제에 더 보기

  • 2018년 4월 4일. 페이스북의 ‘좋아요’는 어떻게 프로파일링에 사용되었는가

    조지워싱턴 대학의 매튜 힌드맨(Matthew Hindman) 교수가 이번 페이스북 스캔들의 중심에는 있는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원 알렉산더 코건(Aleksandr Kogan)과 주고받은 이메일을 바탕으로 한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기사에는 케임브리지 아날리티카의 요청으로 개발한 심리 테스트 앱을 통해 수집한 페이스북 사용자 데이터가 머신러닝으로 어떻게 분석되고 사용자들의 성향은 어떻게 파악됐는지, 정치권은 이를 선거 때 맞춤형 유권자 공략에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 페이스북의 ‘좋아요’는 어떻게 프로파일링에 사용되었는가 페이스북 – 케임브리지 아날리티카(Cambridge Analytica)의 데이터 분석과 정치 더 보기

  • 2018년 4월 1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샤딩, 이더리움의 설계도를 다시 그리다

    데이터를 쪼개 저장하는 방식인 샤딩(sharding)은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등 기존 IT 인프라에서는 활발히 적용되고 있지만 블록체인에서는 아직 이론의 영역으로만 존재할 뿐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론적 개념을 구현하려는 시도가 거듭되면서 샤딩이 점차 현실화이 되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Sharding Is Ushering in Radical Ethereum Designs

  • 2017년 5월 18일. 구글이 뒤바꿔 놓은 교실 풍경

    수많은 교육용 장비와 앱을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구글로서는 여러모로 남는 장사일 가능성이 큽니다. 학교에서부터 구글이 제공하는 환경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자라나서 구글을 익숙하게 여기는, 구글의 충성도 높은 고객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8월 22일. 직원의 이직 시기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핵심인력의 이직은 기업에 많은 대가를 요구합니다. 요즘과 같이 협업이 일상화된 업무 환경에서는 특정 직원의 공석이 팀 전체의 생산성 하락을 유발하며, 신규 인력을 유치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금융, 생명과학, 제약, 기술 산업과 같은 지식 산업에서 인력 유출은 곧바로 지적 재산의 유출을 의미하기도 하죠. 기업들은 직원의 이직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핸드폰, 노트북 등 전자 장비에 대한 감시에서부터, 소셜미디어상에서의 활동까지 스캔하는 기업의 수가 점차 늘고 있죠. 이들에게 더 보기

  • 2016년 4월 12일. 래리 서머스: 데이터 수집은 궁극의 공익입니다

    지난 수요일, 나는 세계은행 컨퍼런스에서 물가 통계(price statistics)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가 통계는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주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나는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커다란 만족을 느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국가간 물가 비교가 세상을 떠난 내 아버지 로버트 서머스의 연구주제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는 데이터야말로 궁극의 공익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또 우리는 앞으로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게 될 것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다음 네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첫째, 과학적 진보는 점점 더 보기

  • 2016년 3월 17일. 구글 포토의 인종차별 논란, 기계가 편견을 학습한다?

    데이터에 기반한 컴퓨터 알고리즘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을 그대로 반영하고 나아가 강화시키기도 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10월 28일. [뉴욕타임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앵거스 디턴의 삶과 학문적 업적

    앵거스 디턴은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척도로 경제학의 관심 영역을 넓혔고, 경제학 연구에 있어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일깨운 선구자이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