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주제의 글
  • 2013년 6월 19일. [책] 노화방지 사용후기(CounterClockwise)

    조지 워싱턴의 시대에 백발과 지팡이는 우아함의 기준이었지만 오늘날 샌더스 대령(KFC의 모델)의 백발과 지팡이는 노인의 특징으로 여겨집니다. 젊음의 샘을 찾고자 하는 노력은 시대를 막론하고 존재했지만, 젋게 보이기, 젊게 생각하기, 젊게 느끼기와 같은 구호가 난무하게 된 것은 분명히 근대에 들어선 이후의 일입니다. 시중에는 젊음을 되찾는 방법에 대한 수많은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노화방지 사용후기(Counterclockwise)”의 저자 로렌 케슬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권 씩 읽을 경우, 그 책들을 다 읽는 데 160년이 걸릴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더 보기

  • 2013년 5월 2일. 노화와 관계된 호르몬을 발견, 쥐의 수명을 늘이는 데 성공하다

    1일 네이처에는 실험용 쥐의 뇌 내 화학물질을 조절함으로써 쥐의 수명이 1/5 만큼 늘어났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뉴욕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의 연구진들은 쥐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NF-kB 라는 화학물질이 뇌의 시상하부 내에 더 많이 활성화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쥐의 평균수명은 600~1,000일 입니다. 연구진이 쥐의 시상하부에 이 물질을 차단하자 쥐들은 1,100일까지 살았습니다. 반면, 이 물질을 증가시킨 쥐들은 최대 900일까지 밖에 살지 못했습니다. 또 근육과 뼈 내에 NF-kB가 없는 쥐들은 더 빠르게 학습했으며 건강한 피부를 유지했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10월 19일. 젊은 피는 실제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故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노화를 늦추기 위해 젊은 사람의 피를 수혈 받는다는 소문이 떠돈적이 있습니다. 17일 수요일 뉴올리언즈의 신경과학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는 그것이 무의미한 일이 아니었을 수도 있음을 말해줍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사울 빌레다는 어린 쥐의 피를 나이 든 쥐에게 투여했을 때 몇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인간에게도 같은 효과가 있을까요? 점점 더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빌레다는 어린 쥐와  나이든 쥐의 순환계를 연결하였고, 몇 일 뒤, 나이 든 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