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7월 19일
    여름 비에는 냄새가 있다

    날씨는 냄새를 동반합니다. 특히 가뭄 뒤에 오는 여름 폭풍과 같은 경우 다음과 같은 냄새가 있습니다. 오존: 비가 시작하기전 처음 맡을 수 있는 달고 톡 쏘는 냄새입니다. 천둥번개가 대기중에 생성합니다. 페트리코 포푸리: 페트리코는 단어자체의 뜻이 ‘비온뒤의 흙냄새’를 의미합니다. 비에 의해 식물이나 콘크리트에 붙어 있는 물질들이 냄새를 뿜기 시작합니다. 진흙냄새: 폭풍이 지나고 나면 지오스민(Geosmin) 이라고도 불리는 젖은 흙곰팡내가 납니다. 이 물질은 박테리아나 청녹조류의 대사에 의해 생깁니다. 이 냄새들은 생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페트리코는 담수어로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도시의 공해문제를 해결할 담쟁이(IVY)

    영국의 연구자들은 더 많은 나무와 담쟁이벽과 같이 도시에 식물을 늘임으로써 이산화질소(NO2) 와 미세먼지(PM) 같은 공해를 최대 30%까지 낮출 수 있다고 18일,  ‘환경과학과 기술’ 지에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공해대책은 차량에 촉매 분해장치를 달게 하거나, 도심혼잡통행료를 물리는 것과 같은 하향식 방식이었습니다”  저자들은 담쟁이 벽의 장점은 빌딩들에 의해 도심에 머물고 있는 오염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합니다. 최근 각광받는 정원벽(Vertical Planting systems)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덧붙였습니다. “정원벽은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유지비용이 높다는 점과 비료를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오바마 캠프, 부재자 투표 관련 오하이주 고소

    미국 각주에서 선거법 개정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재자 선거법을 공화당에 유리하게 개정한 공화당 당적의 오하이오 주장관을 오바마 캠프에서는 처음으로 고소했습니다. 개정된 선거법은, 각 카운티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던 부재자 투표기간을 선거일 전 3일동안만 가능하도록 바꾸었습니다. 부재자 투표는 선거당일날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젊은 층과 저소득 층 등 민주당에 표를 몰아주는 유권자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오바마 캠프는 이번 법 개정이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주의회와 주지사의 의도적인 발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윙스테이트인 오하이오 주에서는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여름방학: 비만과 학습부진의 원인

    70년대부터 있어온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은 1년 동안 배운 내용의 1/3을 잊을 뿐 아니라, 학기중에 비해 체중도 두 세배의 속도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효과는 소득과 인종같은 사회경제적 격차에 따라 더 크게 나타나게 되므로 학년을 거듭할수록 누적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 문제에 대해 오바마 정부의 예산관리국 국장을 역임한 피터 오르스작은 이런 대책을 제안합니다. 첫째, 방학을 더 짧게 할 것. 둘째, 저소득층에 무료로 6주의 소그룹 여름학교를 제공할 것. 세째, 저소득층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골드만삭스, “英, 런던올림픽서 금메달 30개 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영국이 금메달 30개를 포함해 총 65개의 메달을 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영국팀이 개최국 이점을 안고 요트, 조정, 사이클 등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국은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19개나 따며 선전했습니다. 반면 유명 도박업체 Ladbrokes은 영국이 금메달 30개를 딸 가능성에 8:1(100원 걸어서 맞추면 800원 딸 확률)이란 높은 배당률을 책정했습니다. 스포츠 전문가들이 예상한 영국의 메달 개수도 48개 정도로  골드만삭스의 예상과는 차이가 큽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는 인구 규모, 스포츠 저변, 지난 올림픽 성적과 세계선수권 성적,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佛 성매매 근절 성공할까?

    최근 집권한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성매매를 근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성매매 자체(돈을 주고 성을 사고 파는 행위)는 불법이 아니지만 사창가가 포주는 단속 대상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앞으로 성을 매수하는 고객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성매매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성매매에 관대했습니다. 나폴레옹 시절부터 국가에서 허가를 받고 정기적으로 건강 여부만 점검 받으면 사창가를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2차대전 이후에야 사창가는 불법시설이 되었습니다. 이후 성매매 단속은 줄곧 강화되어 2003년에는 당시 내무부장관이었던 사르코지가 성매매 호객행위(soliciting)까지 금지시켰습니다. 문제는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英 상원 개혁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100년 넘게 이어져 온 영국 상원(House of Lords) 개혁 논의가 다시 점화됐습니다. 영국의 상원의원들은 종신직 귀족, 세습귀족, 국교인 성공회 성직자들로 국민의 투표로 선출되지 않는 명예직입니다. 명예직이라도 정치적 상황에 따라 의회와 총리의 결정을 번복시킬 수 있는 작지 않은 권한을 갖고 있는데요, 토니 블레어 총리가 지난 노동당 정권 시절에 처절하게 실패했던 개혁을 (자민당과 연정 중인) 보수당 정권이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상원의원의 4/5는 재선이 불가능한 15년 임기로 국민이 선출하도록 하자는 굉장히 온건한 안임에도 반대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소더비와 크리스티, 정반대 예술 경매 실적 내놔

    예술품 경매 시장의 두 거인인 소더비와 크리스티 경매가 2012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크리스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1.2% 상승한 반면, 소더비의 경우 15.8% 하락했다고 정반대의 실적을 내 놓은 것입니다. 이는 예술 경매 시장에서의 양극화 현상을 반영한 결과라고 합니다. 바로 피카소의 1등급 작품이나 뭉크의 ‘절규’와 같은 유명 작품의 경우 애호가들이 돈을 쏟아 붓지만 이보다 덜 유명하거나 수준이 낮은 작품에 대해서는 좀 처럼 애호가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올림픽의 경제학

    골드만 삭스의 연구자들이 ‘올림픽의 경제학’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소득 증가, 민주주의 정도, 그리고 올림픽 주최 국가가 되는 것이 각각의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1958년부터 2008년 올림픽 데이터를 통해서 분석했습니다. 우선 국민 소득 증가는 사이클, 유도, 조정과 수영에서의 메달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최국은 주최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평균 54%나 증가한 메달 획득 기록을 보였는데 종목별 영향력은 달랐습니다. 사이클, 체조, 조정, 수영이나 레슬링에서의 메달 증가에는 주최국 효과가 있었지만 더 보기

  • 2012년 7월 18일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이 코세라(Coursera)에 합류함

    코세라(Coursera)는 스탠포드, 프린스턴, 유펜 등 12개 대학이 공동으로 무료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전세계의 65만명의 학생들이 등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은 지리적 장벽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코세라는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 스위스의 EPFL에 이어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을 플랫폼의 새로운 멤버로 받아들였습니다. 코세라의 공동설립자중의 한 명인 다프네 콜러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대학이 온라인 교육에 참여 할것인가 말것인가는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그것을 빨리 실행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코세라는 벤처캐피탈로부터 더 보기

  • 2012년 7월 18일
    순조롭게 진행되는 우주관측계획

    LSST는 2022년 완공될 목표를 가지고 칠레에 지어질 세계최대의 망원경입니다. 천문학을 개별 대상을 관측하던 학문에서 빅데이터의 영역으로 옮겨올 이 프로젝트는 8.36m의 망원경으로 매 사흘마다 남반구 하늘 전체를 데이터로 저장할 계획이며 이 데이터에는 세계의 천문학자들이 접속할 수 있게 됩니다. 건축비용으로 빌 게이츠와 찰스 시모니로부터 360억 원을 이미 투자받았고, 미국 에너지청으로부터 1800억 원, 자연과학재단(NSF)으로 부터 5천억 원을 제공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재단은 완공후 하루 13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므로 운영비용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천문학 더 보기

  • 2012년 7월 18일
    머리가 큰 동물일수록 잘 살아남음

    이번 주 보존 생물학자들의 모임에서 머리가 몸에 비해 큰 동물일수록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지능을 사용함으로써 멸종을 덜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연구는 절반이 이미 멸종한 4천만년 동안의 육식동물들 229종과 북아메리카 포유류 147종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포유류의 경우 몸의 크기와 머리의 크기는 일정한 관계가 있습니다. 종에 따라 이를 그래프로 나타낼 경우, 특정 종은 그래프의 위쪽에 위치, 머리의 크기가 큰 편이고 특정 종은 그 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