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7월 26일
    인종차별 트윗 올린 그리스 3단뛰기 선수, 올림픽서 퇴출

    그리스 올림픽위원회는 런던올림픽 3단뛰기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던 23살 파파크리스토우 선수를 명단에서 제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파크리스토우는 트위터에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를 조롱하고 극우정당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파파크리스토우는 뒤늦게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조롱할 뜻 없이 재미삼아 올린 글이라며, 상처 받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올림픽 정신을 위배한 대가를 치르게 됐습니다. 최근 경제위기로 극우정당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자, 그리스 국민들과 정부는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 모습입니다. (BBC) http://www.bbc.co.uk/news/world-europe-18987678

  • 2012년 7월 26일
    세르비아, 성전환 수술 중심지로 각광

    세르비아는 과거 유고슬라비아 연방에 속해 있던 나라입니다. 보수적인 정교회(Orthodox Church)와 공산주의의 유산이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는 사회이기도 합니다. 그런 세르비아가 최근 성전환 수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수술을 받은 사람이 1백여 명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첫째는 가격입니다. 수술 기술로는 세계 최고인 미국에서 수술비용으로 5만 달러 정도가 필요한 반면, 세르비아에서는 1만 달러면 수술이 가능합니다. 둘째는 사회적인 분위기입니다. 20년 전 유고 시절만 해도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극도로 보수적이었던 더 보기

  • 2012년 7월 26일
    올림픽 효과 기대하고 있는 영국산 스파클링 와인

    27일 막을 올리는 2012년 올림픽을 개최하는 런던의 올 해 와인 소비가 지난해보다 35% 증가해 19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림픽 기간 중 런던을 방문할 방문객 수는 400만 명 정도로 추산되며 이는 런던의 외식업과 주류업계의 전망을 매우 밝게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효과는 특히 영국의 와인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와인은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비해 잘 알려져있지 않고 생산량도 적지만 최근 영국산 스파클링 와인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고 런던에서 여름을 더 보기

  • 2012년 7월 26일
    올림픽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글쎄…

    올림픽이 경제에 도움이 될 거라는 캐머런 영국총리의 주장에 대해 Economist紙의 분석은 회의적입니다. 우선 영국은행이 올림픽을 통해 3/4분기 GDP가 0.2% 늘어날 거라고 예측했지만, 이 가운데 절반은 이미 지난해에 팔린 경기장 입장권 880만 장의 수익입니다. 경기장 신축, 도로망 확충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로 경기가 반짝 상승했을 수는 있어도, 관광객 증가로 인한 수익도 기대에 못 미칠 거란 분석이 많습니다. 스포츠팬들은 일반 관광객들보다 도시 자체에 짧게 머무르고, 경기 관람 외에는 돈도 덜 쓰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미국에서 되돌아오는 역이민자들, 멕시코 중산층 두터워진다

    지난 몇십 년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가 ‘불법 이민자’의 삶을 살았던 멕시코 이민자들이 다시 멕시코로 돌아오면서 멕시코 중산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 합법으로든 불법으로든 체류하고 있는 멕시코인은 약 1천 2백만 명으로 멕시코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합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멕시코인들이 멕시코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돈이 멕시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불법 이민자’ 신분으로 번 돈으로 멕시코에 돌아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개척가’들이 멕시코 경제에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무디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신용 등급 낮출 수도

    최근 풋볼부 코치 샌더스키의 아동 성추행 혐의로 미국 대학 체육협회(NCAA)로 부터 징계를 받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이 또다른 위기에 처했습니다. 3대 신용 평가사 가운데 하나인 무디스(Moody’s)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신용 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현재 이 대학의 신용등급은 AA1으로서 전체 등급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등급입니다. 무디스는 최근 샌더스키 사태로 학교의 명예가 실추되었고 따라서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가 줄어 들 수 있으며 학교 발전기금 기부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용 등급을 낮출만한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모유수유의 이상과 현실

    뉴욕타임즈의 칼럼니스트인 제인 브로디는 말합니다. “‘모유가 최고다’라는 생각이 현실적인 이유로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많은 여성들에게 부당한 죄책감을 주고 있습니다.” 2009년 The Atlantic에서 한나 로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 말고는 다른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모유가 ‘공짜’라고 말할 때, 그 말은 여성의 시간이 공짜라는 말이나 다름 없습니다.”  또 다른 여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건 마치 ‘모유수유를 방해하는 어떤 것도 하면 안돼!’라고 하는 것 같아요. 현실과 상관없이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미 유권자들, 오바마와 롬니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고 응답

    퓨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선을 3개월 앞둔 지금 미국의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와 공화당의 롬니 후보에 대해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앞으로 석 달 동안 새로운 정보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는 90%의 유권자가 필요한 정보를 알고 있다고 대답했고 롬니 후보에 대해서는 69%가 이와 같이 응답 했습니다. 롬니 후보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하는 유권자들의 응답을 세분화 해보면 메사추세츠 주지사 당시 무슨 일을 했는지를 가장 궁금해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온라인 음식주문의 이면

    로체스터 대학 경영대학원의 조교수인 라이언 멕데빗은 한 피자체인의 4년간의 16만 건의 주문을 분석했습니다. 그는 같은 사람이 카운터 앞에서 주문할 때보다 온라인 주문시 15% 더 많은 주문을 하고, 4% 돈을 더 내며, 6% 많은 칼로리를 주문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컨 토핑은 온라인 주문이 4배가 더 많습니다. 멕데빗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 자신의 욕구를 조금 덜 억제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온라인주문은, 긴 줄을 설 필요가 없고, 모든 선택메뉴를 다 둘러볼 수 있으며 아무도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Genomics X prize 경쟁에 뛰어든 유전자 기업가

    X prize 재단은 우주에서 인간게놈에 이르기까지 현대 과학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그중 Archon Genomics X prize 는 상금 100억 원을 걸고 100명의 100세의 노인들의 전체 유전자지도를 1인당 천 불 이하로 30일 동안 해독하는 경쟁입니다. 이 대회에 미국의 기업가이자 유전학자인 조너선 로스버그 박사의 팀이 첫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런 100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노년의 병에 대해 저항하는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믿고 있으며 고령자의 유전자 부호가 완전히 해독될 경우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갑부 무슬림들의 자산관리, 이슬람 율법과 선진금융기법의 공존

    대부분이 이슬람 국가인 중동지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유한 개인(1백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여력이 있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자와 외상, 어음거래를 금지하고 있는 이슬람 율법 샤리아 때문에 무슬림들은 자산을 은행에 잘 맡기지 않습니다. 최근들어 은행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투자 가능한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자산관리도 전문가에게 맡기라며 홍보에 나섰습니다. 과거에는 관심이 있는 투자자가 먼저 요청을 할 경우에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주던 은행들이 이제는 아예 일반 상품을 출시해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슬람의 경전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골드만삭스, “美 주택시장 침체기 끝나간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억지로 주택 수요를 진작하는 방법 대신 공급을 효과적으로 조절한 정부정책이 주효했다고 골드만삭스는 분석했습니다. 지난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일어난 뒤 수많은 집들이 가압류된 채로 방치돼 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런 집들을 투자자들이 구입해 세를 놓을 수 있도록 대량으로 팔아 치웠습니다. 주택 재고가 빠르게 줄어나가면서 새로 집을 지으려는 수요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랜시간 미국 주택시장이 극심한 침체기를 지나온 만큼, 앞으로 3년에서 길게는 7년 정도 활황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