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1월 30일
    美 가장 큰 고용 분야: 男-트럭 운전사, 女-행정-비서직

    미국 통계청이 2010년 인구 센서를 근거로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2006~2010년 사이 미국 남성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은 트럭 운전사이며 여성의 경우는 행정,비서직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럭 운전사로 일하는 미국 남성은 320만 명이며, 전화 상담원이나 대출 관련 상담원 직에서도 남성의 고용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행정-비서직에 근무하는 여성은 380만 명이며 그 뒤를 이어 계산원으로 280만 명,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가 270만 명 고용되어 있습니다. 특히 건강 관련 분야에서 여성의 고용은 크게 증가했는데, 수의사의 경우 더 보기

  • 2012년 11월 30일
    2012 또다른 7가지 혁신적 아이디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비록 세상을 바꿀 10대 아이디어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게 버금가게 혁신적인 7개의 아이디어를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자전거용 에어백: 목에 걸치는 목도리 형태인 이 에어백에는 압축공기가 들어 있어 사고시에 착용자의 머리를 감싸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70만원의 가격이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기에는 비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해양 구조 로봇: 이것은 바다에 띄울 수 있는 1.4미터 길이의 부표와 같은 것으로 모터가 달려 있어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합니다. 에밀리(E.M.I.L.Y: Emergency Integrated Lifesaving Lanyard)라고 불리는 이것의 가격은 약 더 보기

  • 2012년 11월 30일
    2012: 세계를 바꾼 아이디어 2

    궁극적 지속가능성 지수(Ultimate Sustainability Index): 음료수 캔과 샴푸 용기와 같이 서로 다른 제품들이 어느정도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10개의 대학과 80개의 회사들이 연합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모임(Sustainability Consortium)은 대부분의 제품군에 적용가능한 척도를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태아 유전자 분석: 최근 과학자들은 모체의 혈액샘플만으로 태아의 유전자 전체를 만들 수 있음을 보였습니다. 이는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고 지금까지 진단이 쉽지 않았던 장애에 대해 대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모바일과 빅데이터: 갑자기 다가온 더 보기

  • 2012년 11월 30일
    2012: 세계를 바꾼 아이디어 1

    세상을 자신의 아이디어로 변화시키는것은 모든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꿈입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2012년 세상을 바꾼 10개의 혁신을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이미 실험을 통해 성능을 증명한 것들이며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것들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것들입니다. DNA가 필요하지 않은 생명체: 영국 캠브리지의 합성생물학자들은 DNA와 RNA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XNA(xeno nucleic acid)에 기반한 생명체를 창조했습니다. XNA에 기반한 박테리아는 기존의 생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없애거나 폐수로부터 전기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더 보기

  • 2012년 11월 29일
    우쿨렐레와 함께 시조를 읊는 하버드 대학 교수

    하버드 대학 교수인 데이비드 맥캔(David McCann)은 최근 한국에서 있었던 PEN International 학회에서 우쿨렐레와 함께 시조(Sijo)를 읊조렸고 참가자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국 시조의 권위자인 맥캔 교수는 한국 문학과 관련된 학계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일본의 하이쿠(Haiku)와 곧 잘 비교되는 한국 시조의 기원은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정형화된 규칙이 있는 하이쿠에 비해 시조는 변형을 허용하여 더욱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측면이 있습니다. 맥캔 교수의 관심사는 시조를 현대의 다른 음악들과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시조가 4음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더 보기

  • 2012년 11월 29일
    TIME 선정 2012 올해의 인물 후보 ②

    5. 조 바이든(Joe Biden) 잦은 말실수로 공화당에 공격 빌미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조 바이든을 부통령으로 택한 것이 오바마가 가장 잘 한 결정 중 하나라는 점이 올해 대선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됐습니다. 2011년 부채 한도를 올리는 것을 두고 공화당과 팽팽한 긴장관계를 유지할 당시 바이든은 의회로 파견되서 공화당과의 협상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올 대선 캠페인에서 오바마를 대신해 공화당을 공격하는 역할도 훌륭히 수행했습니다. 부통령 대선 토론에서도 공화당 후보 폴 라이언을 효과적으로 더 보기

  • 2012년 11월 29일
    오바마, 롬니와 목요일 점심 회동 갖기로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에서 상대했던 공화당 대통령 후보 롬니를 목요일 백악관으로 불러 점심 회동을 가질 계획입니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될 이번 만남은 선거 이후에 두 사람의 첫 만남입니다. 롬니는 워싱턴을 방문하는 목요일 자신의 러닝메이트였던 폴 라이언 하원 의원과도 만날 계획입니다. 선거 패배를 시인하는 연설 이후 롬니는 뉴스와 대중들의 관심에서 급격히 멀어졌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즈음에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 근처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는 사진과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진 몇 더 보기

  • 2012년 11월 29일
    BP, 美 정부와의 계약에서 제외

    미 환경보전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2010년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건을 통해 BP(British Petroleum)의 도덕성 결여가 들어났다며 미 정부와의 계약에서 BP를 배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발주하는 사업에 BP가 참여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월 15일 BP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과 관련해 제기된 잘못에서 유죄를 인정한 뒤 이루어졌습니다. 미 환경보전국은 미 정부가 제시하는 사업 기준을 충족시킬 때 까지 BP와 관련 기업들이 정부 사업과 관련한 계약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0년 4월 20일 석유 시추 더 보기

  • 2012년 11월 29일
    EU, 4개 스페인 은행 구제금융 자금 지원하기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전제로 파산 위기에 처한 스페인 은행 4곳에 구조조정 자금48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상 은행은 BFA/Bankia, NCG, Catalunya Banc, 그리고 Banco de Valencia 입니다. 가장 대규모 구조조정은 BFA/Bankia 은행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Bankia 은행은 이미 스페인 정부에 190억 유로의 지원금을 신청한 상태이며 스페인 정부는 Bankia 구제를 위해서 1천억 유로 규모의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스페인 은행들에 제공할 자금은 유로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유럽안정화기금(European Stability Mechanism)에서 더 보기

  • 2012년 11월 29일
    美, 대학 등록금은 올랐지만 등록금 부담에 별 변화가 없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에서 대학 교육을 받는 것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명목 등록금만 보면 이는 사실입니다. 미국 노동통계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1978년 이후 대학 등록금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보다 3배나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등록금 상승을 주도한 것은 건강 보험과 과학 교육을 위한 연구실과 예술 교육을 위한 스튜디오 비용이었습니다. 하지만 College Board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실질 등록금 상승은 언론에 보도되는 것 보다 훨씬 적게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더 보기

  • 2012년 11월 29일
    암의 진화론적 기원의 헛점

    지난 17일 가디언지에 실렸던 폴 데이비스의 “암은 인간이 진화해온 흔적”이라는 기고에 두명의 전문가가 의견을 보냈습니다. 옥스포드에서 암 생물학을 가르치는 발달및 진화생물학자 조나단 바드는 폴 데이비스의 이론의 오류를 지적했습니다. “암의 이유는 세포가 스스로 죽지 않거나 무한히 증식하기때문만은 아니며 많은 경우의 암이 면역학적인 이상에 의한 간접적인 효과로 발생합니다. 또 수정란의 발생과정에서 생기는 이상은 암이 아닌 해부학적 기형을 유발하며, 데이빗의 이론과 달리 태아에게 암은 극히 드물게 발생합니다.” 레딩 대학의 생물학 명예교수인 필립 존은 데이비스의 더 보기

  • 2012년 11월 29일
    휴대폰 사용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올해 초 “인간 인성학 회보(Human Ethology Bulletin)”에는 휴대폰 사용의 ‘전염성’에 대한 연구가 실렸습니다. 미시간 대학의 연구진은 2011년 1월에서 4월까지 식당과 커피숖에서 학생들을 몰래 관찰했습니다. 그들은 학생들을 최대 20분간 관찰했으며 매 10초마다 그들이 휴대폰을 사용하는지를 기록했습니다. 학생들은 관찰시간동안 평균 24%가 휴대폰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친구중의 한 명이 휴대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경우 그 비율은 39.5%로 올라갔습니다. “누군가가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도 이메일이나 문자를 확인해야 겠다는 자극으로 작용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