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9월 19일
    “멋지지 않은 삼촌”에서 “재미있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로: 왜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떠나 다른 곳에서 뉴스를 받을까요?

    여러 조사와 아마 당신 자신의 경험이 아래 주장이 사실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뉴스를 받는 사람들은 더는 증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어린 사람들이 뉴스를 보기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수치는 2017년에서 2018년 동안 20%나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 퓨(Pew)는 지난해와 올해 사이 소셜미디어에서 뉴스를 한 번이라도 본 미국인 중 페이스북에서 뉴스를 받은 사람의 수치가 증가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들의 장비를 덜 사용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화요일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말한 것처럼 이제 많은 더 보기

  • 2018년 9월 18일
    변이 가설 논문이 겪은 일(2/2)

    10월 13일, 생명줄이 나타났습니다. 저명한 온라인 저널인 뉴욕 저널 오브 매스매틱스(New York Journal of Mathematics)의 편집자 이고르 리빈이 내게 연락해 온 것입니다. 그는 내 다른 공저자에게 이 논문의 이야기를 들었고, 아카이브의 논문을 읽은 뒤 그 논문을 발표에 맞게 수정해 제출할 생각이 있는지 내게 물었습니다. 리빈은 NYJM의 편집장인 마크 스타인버거 역시 이 아이디어에 동의하고 있으며 이 논문이 빠른 시간안에 동료들의 심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나는 이번에는 단독 저자로 논문을 더 보기

  • 2018년 9월 18일
    변이 가설 논문이 겪은 일(1/2)

    인간의 지능에 대한 논쟁 중에는 여자보다 남자들 중에 멍청이와 천재가 더 많다는 ‘수컷 변이 가설(Greater Male Variability Hypothesis, GMVH)’이 있습니다. 다윈 또한 진화에 대해 연구하면서 종에 따라 예외들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큰 다양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가설은 대부분의 종들에게 확인되었으며, 살무사에서 연어, 말벌에서 오랑우탄, 그리고 인간에게 까지 적용됩니다. 남성은 출생체중에서 뇌의 크기, 60m 달리기와 수학 점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낮은 점수와 더 높은 점수 영역에 더 보기

  • 2018년 9월 17일
    [칼럼] 나이키의 새 광고, 캐퍼닉의 메시지는 오히려 지워졌다?

    나이키의 콜린 캐퍼닉 광고는 이미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광고 영상 공개 수 일만에 온라인 판매가 31% 늘었죠. 캐퍼닉을 영웅적인 민권 운동가로 보는 진보 진영에서는 나이키의 대담한 행보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나이키 불매 운동과 나이키 제품 불태우기,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우파 인사들의 비난에 따른 우려도 있었지만, 매출은 나이키의 사업적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한 듯 합니다. 광고가 공개되기 하루 전, 나이키는 “신념을 가져라. 그것이 모든 것을 희생한다는 의미일지라도(Believe in something. Even 더 보기

  • 2018년 9월 15일
    100년 전 1억 명 목숨 앗아간 스페인 독감 (2/2)

    1부 보기 사실 스페인 독감이 정확히 어느 시점에 어디서 새의 독감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아 퍼져나갔는지도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습니다. 일단 유전자 지도로 보면 북아메리카에 머무는 철새와 가장 가깝긴 하지만, 토벤버거 박사는 스미소니안 연구소의 수많은 조류 데이터베이스를 다 뒤지고도 1918년 이전에 부검한 새의 기록이나 표본을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우선 1918년 초 유럽을 포함한 전쟁터로 파병하는 미군이 집결했던 캔자스주의 한 육군 부대 근처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았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분명 1918년 3월 캔자스 포트 더 보기

  • 2018년 9월 15일
    100년 전 1억 명 목숨 앗아간 스페인 독감 (1/2)

    당시 전 세계 인구의 5%가 넘는 1억 명 가까운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전염병은 그 원인이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더 보기

  • 2018년 9월 13일
    [칼럼] 미국의 수감자들이 파업에 나선 이유는?

    미국 각지의 교도소 수감자들이 8월 21일부터 3주로 예정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처우 개선, 법 개정 등 열 가지 요구 조건을 내걸고 교도소 내 노동을 거부하는 등 평화적인 저항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파업의 규모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교도소는 외부 세계와 분리되어 있는 폐쇄적인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디애나,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교정 당국은 파업 사실을 확인했고 다른 지역에서도 수감자들의 파업 사실을 뒷받침하는 보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도소 더 보기

  • 2018년 9월 12일
    세계는 인터넷이 말하는 것만큼 나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왜 범죄, 테러, 납치와 같은 여타 폭력적인 사건이 현실보다 많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한 적이 있나요? 왜 미국은 점차 낮은 신뢰를 보유한 사회가 되는 걸까요? 왜 미국인들은 겁에 질려 있을까요? 심리학과 컴퓨터 과학 분야의 사회과학 전문가는 위 질문에 대한 대답을 과거 사회에서는 유용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문제시 되고 있는 –달콤한 음식에 대한 갈망 같은– 편향에서 이유를 찾습니다. 실제로 한때 위험에서 우리를 구했던 본능은 현재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전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모두를 더 보기

  • 2018년 9월 11일
    유발 하라리가 말하는 2050년을 위해 인류가 준비해야 하는 것(3/3)

    3부: 인간에 대한 해킹 지금 내가 멕시코나 인도, 앨라배마의 구식 학교를 다니는 15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의 조언은 바로 이것입니다. 곧, 어른들을 너무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대부분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겠지만, 그들 또한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른들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방법이었고, 이는 그들이 세상을 잘 알기 때문이며 또한 세상이 느리게 변했습니다. 하지만 21세기는 다릅니다. 점점 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어른들이 말하는 정보가 시대를 더 보기

  • 2018년 9월 11일
    유발 하라리가 말하는 2050년을 위해 인류가 준비해야 하는 것(2/3)

    2부: 변화는 시작되었다 학교는 너무 많은 정보를 주입하는 것 외에도 미분방정식 풀이나 C++ 프로그래밍, 시험관의 원소 식별과 중국어 대화 같은 특정한 기술을 가르치는데 너무 전문화되어 있습니다. 2050년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떤 기술이 가치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C++ 프로그래밍이나 중국어 대화에 너무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지만, 막상 2050년이 되었을 때,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프로그래밍을 더 잘하며, 새로운 구글 번역 앱이 만다린, 칸토니즈, 하카를 거의 더 보기

  • 2018년 9월 11일
    유발 하라리가 말하는 2050년을 위해 인류가 준비해야 하는 것(1/3)

    1부: 오직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만 유효하다 인류는 전례없는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모든 과거의 이론이 붕괴하고 있으며 어떤 새로운 이론도 이를 대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례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와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2050년에 겨우 30대 초반일 겁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2100년, 곧 22세기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살아갈 겁니다. 오늘날 태어나는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이들이 2050년 또는 22세기를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 시대에도 직장을 얻고 세상을 더 보기

  • 2018년 9월 7일
    어릴 때 듣게 되는 단어 수는 정말로 소득 계층에 따라 현저히 다를까?

    3천만 단어. 중산층이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와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가 듣고 자라는 단어 수의 차이로 알려진 숫자입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차이지만, 20년도 더 전에 진행된 이 연구 결과는 별다른 도전을 받지 않고 어느덧 사실로 굳어져 통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관련 연구를 다시 한번 진행한 결과 앞선 연구 결과의 많은 부분에 물음표가 붙었습니다. 먼저 20년 전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부유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 아이와 가난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뱃속에서부터 만 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