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분류의 글
  • 2012년 7월 28일. 재료공학이 향상시킨 올림픽 기록

    런던 올림픽이 곧 시작됩니다. 관객들은 이전의 근대올림픽에서는 불가능했던 기록들을 보며 시선을 고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매우 가볍고 잘 휘는 막대에서부터 신체 주변의 물의 흐름을 향상시키는 수영복까지, 상당수 재료공학의 발전에 힘입고 있습니다. 신체에 부착되어 훈련상황을 알려주는 측정장치와 부상에서의 회복을 도와주는 보호장구처럼, 훈련에도 첨단기술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재료공학은 운동선수의 신체내부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단백질과 세포로 이루어진 생체융합적 재료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연골이나 뼈의 부상을 빠르게 치료하므로 그들은 자신의 한계까지 마음놓고 자신을 밀어 붙일 수 더 보기

  • 2012년 7월 28일. 논란에 휩쌓인 박테리아를 이용한 뇌암 치료

    UC Davis 의 두 명의 신경외과의사는 세 명의 말기 뇌암 환자에게 의도적으로 박테리아를 감염시킨 일로 인체에 대한 실험을 멈출 것을 권고받았습니다. 수술 이후 세 명은 모두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세환자의 요청에 의한 시도였습니다. Giloblastoma 라는 이 특정 뇌암은 외과수술로 치료하지만 대부분 재발합니다. 50%가 진단 15개월후 사망하고 스무명 중 한 명도 5년을 넘기기 힘듭니다. 1999년 수술 후 병균에 감염되었다가 뇌암이 사라진 예가 보고되었습니다. 감염은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고 이 백혈구가 병균과 암세포를 모두 더 보기

  • 2012년 7월 28일. 과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 필 미켈슨

    STE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의 머릿글자를 딴 말로 최근 미국에서 자주 거론되는 용어입니다. 엑슨모빌이 지원한 교사학교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프로골퍼 필 미켈슨은 STEM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STEM 과목들이 쿨하다는 생각이 퍼져야 합니다. 미국은 그동안 수많은 과학기술의 혁신과 함께 발전했지만, 오늘날 우리 학생들의 과학성적은 34개국중 25등입니다” 자신의 성공에는 STEM 이 있다는 말도 있지 않았습니다. “퍼팅의 성공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집니다. 나는 1미터 퍼팅의 성공률은 100% 지만 2미터의 경우 63%에 그칩니다. 한 발짝이 더 보기

  • 2012년 7월 27일. 둥지를 지키기 위한 흰개미의 극단적 이타주의

    프랑스령 기아나의 한 흰개미 일꾼은 평생동안 독성이 있는 주머니를 복부에 키웁니다. 그리고 아래턱이 닳아 집을 돌볼 수 없게 되면 집을 지키기 위해 적들 앞에서 독 주머니를 터뜨립니다. 프라하의 유기화학및 생화학연구소에서 흰개미를 연구하는 로버트 하누스 박사는 이런 행동은 진사회성(eusocial) 동물에게서 예상되는 행동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어릴 때는 위험이 적고 노동량이 많은 집 돌보기와 같은 행동을, 그리고 나이가 들면 집을 지키는 것과 같은 위험한 일을 하게 됩니다”. 흰개미와 벌꿀 같은 진사회성 동물에게 동료를 더 보기

  • 2012년 7월 27일. 비만의 첫째 원인은 운동부족보다는 과식

    탄자니아의 하드자(Hadza) 부족은 아직도 과거의 인류처럼 수렵채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족에 대한 연구 결과, 오늘날 서구인의 비만은 운동을 하지 않아서 보다는 과식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과체중과 비만은 고당분 고지방의 패스트푸드와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서구식 삶의 전파를 원인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영국, 미국, 탄자니아의 과학자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하드자 부족 30명의 에너지 소비를 조사한 결과, 그들이 육체적 활동의 수준은 높았지만 일일 대사량은 오늘날의 서구인과 같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것은 더 보기

  • 2012년 7월 27일. 장수풍뎅이의 뿔은 정직한 메시지

    수컷 장수풍뎅이의 뿔은 작은 돌기에서부터 몸 길이의 2/3 에 이르기까기 크기가 다양합니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생물체의 비대한 특정부분은 생존이나 번식능력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해왔습니다. 사이언스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장수풍뎅이의 뿔과 날개의 세포를 비교하였고, 뿔의 세포가 인슐린에 의해 전달되는 “영양신호”에 더 민감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수컷은 매우 큰 뿔을 가지고, 그렇지 못한 수컷은 아주 작은 뿔을 가지게 됩니다” 한편 과학자들은 그동안 수컷이 신호가 되는 신체부위만을 조작하여 암컷을 속일 수 있을지 의문을 가져 왔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7월 26일. 피부에 해로울 수 있는 컴팩트 형광등(CFL)

    스토니 브룩대학은 최근 에너지 효율을 위해 많이 선택되는 컴팩트 형광등이 피부에 손상을 줄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형광등은 전기에 의해 내부의 수은 증기가 활성화 된 후 여기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내부에 코팅된 형광물질에 흡수되었다가 다시 가시광선으로 나오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컴팩트 형광등은 기존의 형광등에 비해 구조상 내부의 코팅이 떨어지기 쉽고 이 경우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이 새어 나오게 됩니다. 다양한 컴팩트 형광등을 조사한 결과, 색깔이 코팅된 경우 코팅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어 자외선이 덜 새어나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7월 26일. 예술가들에게도 주어졌던 올림픽 메달

    1912년부터 40년동안 올림픽은 그림, 조각, 건축, 문학, 음악의 분야에 151개의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사람들은 아무도 올림픽이 예술가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잊혀진 올림픽의 예술가들” 책의 저자인 리처드 스탠튼은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낼때마다 사람들은 놀랍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 이야기를 찾기 위해 스위스 IOC 의 오래된 문서창고를 뒤졌고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이 이미 예술을 올림픽의 중요종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결국 사람들을 설득한 쿠베르탱은 1912년 건축, 음악, 미술, 조각, 더 보기

  • 2012년 7월 26일. 여성을 대상화하는 인간의 두뇌

    지난 6월 29일 European Social Psychology 에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두뇌는 여성을 대상으로는 신체의 부분을 잘 인식하고 남성 대상으로는 신체의 전체를 잘 인식한다고 합니다. 그동안의 많은 연구결과는 대상화(objectify)되는 느낌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남성들에 의해 관찰되는 여성은 수학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냈고, 자존감이 떨어졌으며, 섭식장애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여성을 남성보다 더 대상화하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자원자들은 젊은 여성과 남성의 전신 사진, 또는 가슴과 허리의 확대사진을 본 후,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모유수유의 이상과 현실

    뉴욕타임즈의 칼럼니스트인 제인 브로디는 말합니다. “‘모유가 최고다’라는 생각이 현실적인 이유로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많은 여성들에게 부당한 죄책감을 주고 있습니다.” 2009년 The Atlantic에서 한나 로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 말고는 다른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모유가 ‘공짜’라고 말할 때, 그 말은 여성의 시간이 공짜라는 말이나 다름 없습니다.”  또 다른 여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건 마치 ‘모유수유를 방해하는 어떤 것도 하면 안돼!’라고 하는 것 같아요. 현실과 상관없이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온라인 음식주문의 이면

    로체스터 대학 경영대학원의 조교수인 라이언 멕데빗은 한 피자체인의 4년간의 16만 건의 주문을 분석했습니다. 그는 같은 사람이 카운터 앞에서 주문할 때보다 온라인 주문시 15% 더 많은 주문을 하고, 4% 돈을 더 내며, 6% 많은 칼로리를 주문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컨 토핑은 온라인 주문이 4배가 더 많습니다. 멕데빗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 자신의 욕구를 조금 덜 억제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온라인주문은, 긴 줄을 설 필요가 없고, 모든 선택메뉴를 다 둘러볼 수 있으며 아무도 더 보기

  • 2012년 7월 25일. Genomics X prize 경쟁에 뛰어든 유전자 기업가

    X prize 재단은 우주에서 인간게놈에 이르기까지 현대 과학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그중 Archon Genomics X prize 는 상금 100억 원을 걸고 100명의 100세의 노인들의 전체 유전자지도를 1인당 천 불 이하로 30일 동안 해독하는 경쟁입니다. 이 대회에 미국의 기업가이자 유전학자인 조너선 로스버그 박사의 팀이 첫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런 100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노년의 병에 대해 저항하는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믿고 있으며 고령자의 유전자 부호가 완전히 해독될 경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