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류의 글
  • 2018년 4월 25일. 콘텐츠 플랫폼을 디자인하는 두 가지 다른 접근법: 중독성과 로열티

    중독성이 있다는 뜻의 “addictive” 는 최근 사이비 과학부터 우리들의 일상적인 대화에서까지 자주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코카인, 오피오이드, 담배 등과 함께 사용되며 그에 따른 무게 역시 견뎌야 했죠. 그동안 사람의 뇌와 몸이 어떻게 중독적인 대상에 반응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런 연구들은 “디자인”이 중독성을 만드는 하나의 요소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슬롯머신은 도박 중독의 크랙 코카인이 되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슬롯머신은 헌신적인 후원자나 막대한 이익을 만들어주는 사람들을 자극하고, 애를 태우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더 보기

  • 2018년 4월 25일. 로봇, 칸트, 웨스트월드

    남자, 여자, 어린이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의 로봇과 원하는 어떤 방식으로든 교감할 수 있도록 법이 허용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당신은 로봇을 어떻게 대하겠습니까? 지난 일요일(4 월 22일) 밤 두번 째 시즌을 시작한 HBO의 인기 시리즈 “웨스트월드”는 바로 이러한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시즌2의 반전을 떠나, 이 시리즈는 머지않은 미래에 인간이 맞닥뜨릴 근본적인 윤리적 문제를 제시합니다. 1973년의 제작된 영화를 원작으로 “웨스트월드”는 인간 관광객과 아주 자연스럽게 교감하도록 프로그램된 로봇들이 바텐더, 매춘부, 경찰이나 도둑 등의 역할로 인간을 맞이하는, 더 보기

  • 2018년 4월 20일. 공유 오피스에서 일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작년 5월 어느 오후, 토론토 시내의 실내 공사가 한창인 한 건물 4층에서 안전모를 쓴 삐쩍 마른 20대 청년은 내게 앞날을 내다보라고 말했다. 제러드는 프리랜서들이 자리를 대여하고 수제 맥주를 마시며 서로 어울리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게 하는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에서 일하는 이였다. 그는 그 공간이 끝내주는 곳이 될 것이라 말했다. “벽돌과 전등이 그대로 드러난 모던한 스타일입니다.” 제러드는 그 공간이 미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어떤 이상적인 공동체가 될 것이며, 환상적인 동료들을 더 보기

  • 2018년 4월 19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7/7)

    과학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쓰는 작가 스티븐 존슨이 지난 1월 16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한 글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장문의 기사를 한줄로 요약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마어마한 부(富)보다도 더욱 중요한 걸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

  • 2018년 4월 18일. 구글 크롬의 추천 서비스(GCS)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발견한 사실들

    2주 전 우리(차트비트)는 Google Chrome Suggestions (GCS) –크롬 모바일 서비스에서 새로운 탭에 기사들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를 발표한 이후, 우리는 이메일과 트위터에서 많은 질문을 받았죠. 다른 리퍼럴 소스들이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데 반해서, GCS 나 “아티클 포 유(Articles for you)”는 알려진 정보가 별로 없습니다. 현재까지 GCS 서비스의 트래픽만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정보는 없죠. 이런 상황에서 GCS 트래픽에 대해 현재까지 나온 사실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GCS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더 보기

  • 2018년 4월 15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6/7)

    과학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쓰는 작가 스티븐 존슨이 지난 1월 16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한 글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장문의 기사를 한줄로 요약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마어마한 부(富)보다도 더욱 중요한 걸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

  • 2018년 4월 11일. 페이스북, 애플, 구글과 같은 기술 기업에 대한 보이콧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 지역 민주당 정치운동가 라이언 나이트는 애플을 보이콧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고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전미 총기협회(NRA)의 채널을 애플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삭제해달라는 요청에 애플이 응답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애플의 침묵을 비난하며 그는 해당 기업을 보이콧하자는 #BoycottApple 해시태그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330개의 다른 트위터 계정이 그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나이트가 어떻게 그 메시지를 올렸을까요? 그는 아이폰을 썼습니다. 실리콘밸리의 거대 테크 기업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해당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보이콧하자는 목소리도 더 보기

  • 2018년 4월 9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5/7)

    과학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쓰는 작가 스티븐 존슨이 지난 1월 16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한 글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장문의 기사를 한줄로 요약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마어마한 부(富)보다도 더욱 중요한 걸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

  • 2018년 4월 4일. 똑똑한 사람들이 바보 같은 아이디어를 퍼뜨리는 것을 막는 몇 가지 방법들

    현재 소셜미디어에는 “가짜뉴스” 현상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많은 미국인은 소셜미디어 피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모릅니다. 교육이나 경제 수준, 나이, 인종, 정치적 성향, 성별과 상관없이 이런 무지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심지어 매우 똑똑한 사람들도 바보 같은 아이디어들이 소셜미디어에서 퍼지는 것을 걸러내기는커녕 돕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 연방법원에 기소된 러시아의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는 2016년 대선 기간 러시아 트롤과 봇이 가짜 사건들을 조작해내고,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분열을 만들어낸 더 보기

  • 2018년 4월 4일. 페이스북의 ‘좋아요’는 어떻게 프로파일링에 사용되었는가

    조지워싱턴 대학의 매튜 힌드맨(Matthew Hindman) 교수가 이번 페이스북 스캔들의 중심에는 있는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원 알렉산더 코건(Aleksandr Kogan)과 주고받은 이메일을 바탕으로 한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기사에는 케임브리지 아날리티카의 요청으로 개발한 심리 테스트 앱을 통해 수집한 페이스북 사용자 데이터가 머신러닝으로 어떻게 분석되고 사용자들의 성향은 어떻게 파악됐는지, 정치권은 이를 선거 때 맞춤형 유권자 공략에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 페이스북의 ‘좋아요’는 어떻게 프로파일링에 사용되었는가 페이스북 – 케임브리지 아날리티카(Cambridge Analytica)의 데이터 분석과 정치 더 보기

  • 2018년 3월 31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4/7)

    과학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쓰는 작가 스티븐 존슨이 지난 1월 16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한 글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장문의 기사를 한줄로 요약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마어마한 부(富)보다도 더욱 중요한 걸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

  • 2018년 3월 28일. 5개의 다른 기술 기업은 “빅테크” 라는 말로 묶일 수 없습니다.

    사회와 정치 분야에서 페이스북의 영향력에 대한 걱정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에 기반을 둔 마케팅 회사가 분석한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2016년 미국 대선 캠페인 기간 특정 사람을 대상으로 한 정치적 선전에 이용되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이런 걱정은 더 증가했죠. 구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다른 기술 기업에 대해 사용자들이나 정부 기관으로부터의 반대 역시 심해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컴퓨터 관련 사업에 속하기 때문에 우리는 해당 기업들을 묶어서 “빅테크(Big Tech),” “프라잇풀 파이브(Frightful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