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분류의 글
  • 2018년 4월 30일. 외환 보유고의 지정학

    왜 어떤 나라는 외환 보유고를 열어봤을 때 미국 달러가 많고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을까요? 최근 발표된 논문에서 배리 아이켄그린 교수와 공저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미국과의 동맹 관계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국가가 외화를 어떤 화폐로 보관할지 결정하는 데는 두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통화의 안정성, 유동성과 국가 간의 교역 정도와 같은 금융 관련 요인입니다. 두 번째는 동맹 관계와 같은 전략적이고 정치적인 요인입니다. 이 가설은 왜 핵보유국이 아닌 독일의 더 보기

  • 2018년 4월 27일. 아마존의 시대, 이대로 좋은가

    소비자의 사실상 모든 정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아마존은 이제 마음만 먹으면 어느 분야든 진출해서 당장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기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시가총액 800조 원에 육박하는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더 보기

  • 2018년 4월 19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7/7)

    과학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쓰는 작가 스티븐 존슨이 지난 1월 16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한 글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장문의 기사를 한줄로 요약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마어마한 부(富)보다도 더욱 중요한 걸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

  • 2018년 4월 15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6/7)

    과학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쓰는 작가 스티븐 존슨이 지난 1월 16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한 글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장문의 기사를 한줄로 요약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마어마한 부(富)보다도 더욱 중요한 걸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

  • 2018년 4월 9일. [칼럼] 사내 성평등 문제, 남직원들의 인식이 제고되어야 합니다

    저는 문제를 보면 해결책을 찾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약간 흔들리는 문손잡이처럼 아주 사소한 문제라 하더라도요. 제가 2013년 JP모건 체이스에 입사했을 때 사내, 특히 테크 부서에서 높은 직급에 있는 여성의 수는 제 예상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기업 문화 역시 마초적이라는 인상을 받았죠. 저를 채용한 분은 공교롭게도 리스크 기술 부서의 책임자인 여성 상사였고, 저는 사내 테크 직종 여성 네트워킹 모임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내 프로그램에는 항상 따르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작 문제에 더 보기

  • 2018년 4월 9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5/7)

    과학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쓰는 작가 스티븐 존슨이 지난 1월 16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한 글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장문의 기사를 한줄로 요약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마어마한 부(富)보다도 더욱 중요한 걸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

  • 2018년 4월 6일. 부모가 하는 일을 더 많이 알고 배우며 자란 자식이 창업가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

    부모가 자신의 직업에 관해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훗날 자녀가 자라 창업가가 될 확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의 한스 비드 교수와 스탠포드대학교의 폴 오이어 교수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의 대화와 교육, 그리고 기업가 정신(Dinner Table Human Capital and Entrepreneurship)”이라는 논문에서 유년기 동안 아버지가 일하는 분야의 지식에 노출되는 것이 나중에 아버지의 연줄을 통해서 그 분야 사람들을 아는 것과 비교해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를 “저녁 식사 자리의 인적 자원”이라고 불렀습니다. 법에 더 보기

  • 2018년 3월 31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4/7)

    과학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쓰는 작가 스티븐 존슨이 지난 1월 16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한 글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장문의 기사를 한줄로 요약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마어마한 부(富)보다도 더욱 중요한 걸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

  • 2018년 3월 28일. 5개의 다른 기술 기업은 “빅테크” 라는 말로 묶일 수 없습니다.

    사회와 정치 분야에서 페이스북의 영향력에 대한 걱정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에 기반을 둔 마케팅 회사가 분석한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2016년 미국 대선 캠페인 기간 특정 사람을 대상으로 한 정치적 선전에 이용되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이런 걱정은 더 증가했죠. 구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다른 기술 기업에 대해 사용자들이나 정부 기관으로부터의 반대 역시 심해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컴퓨터 관련 사업에 속하기 때문에 우리는 해당 기업들을 묶어서 “빅테크(Big Tech),” “프라잇풀 파이브(Frightful 더 보기

  • 2018년 3월 28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3/7)

    2부 보기 마치 고고학 유물을 발굴할 때처럼 인터넷을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시스템이 층층이 쌓여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좀 더 쉬울 겁니다. 그 첫 번째 층은 1970~80년대에 개발돼 적어도 이용자 수에서는 1990년대 들어 임계점에 다다른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의 영역입니다. (여기서 프로토콜이란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통용되는 용어로 여러 대의 컴퓨터가 서로 연락하고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을 뜻합니다. 인터넷의 기본 데이터 흐름을 관장하는 프로토콜도 있고, 이메일을 보내는 프로토콜도 있으며, 웹페이지 주소를 규정하는 프로토콜도 있습니다.) 더 보기

  • 2018년 3월 27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2/7)

    과학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쓰는 작가 스티븐 존슨이 지난 1월 16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한 글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장문의 기사를 한줄로 요약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마어마한 부(富)보다도 더욱 중요한 걸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

  • 2018년 3월 26일. 비트코인 버블을 넘어서 (1/7)

    과학과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쓰는 작가 스티븐 존슨이 지난 1월 16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소개한 글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장문의 기사를 한줄로 요약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맞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마어마한 부(富)보다도 더욱 중요한 걸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