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신호철
  • 2015년 11월 24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1979년 뉴욕타임스 인터뷰 전문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79년 이 인터뷰를 하는 바람에 의원 제명을 당했으며 이후 부마사태와 10.26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의 시발점이 됐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21일. [크루그먼 칼럼]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나타난 공상과 허구

    지난 수요일에 있었던 공화당 대통령 경선 후보 토론을 보고 저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감정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는 예측불허이기에 이번 토론에 참여했던 후보 중 한 명이 백악관에 입성할 가능성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화당 경선 후보는 국내외적으로 너무나 파괴적인 정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당신이 비록 공화당 지지자라고 하더라도, 저 후보들이 공상과 허구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심각히 우려해야 합니다. 게다가 몇몇은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자신의 더 보기

  • 2015년 9월 14일. 대학교의 기업화를 경계해야 합니다

    대학 캠퍼스가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기업의 마크를 단 건물이 대학을 장악하는 현상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학이 마치 디즈니월드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미국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7일. 중국과 싱가포르의 엘리트 귀족

    중국과 싱가포르 등 일부 아시아 국가의 정권은 권위주의 엘리트 정부의 성격을 보입니다. 싱가포르는 비록 형식적인 선거를 치르기는 하지만 서구 민주주의 국가의 권력 교체 모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역자주: 한국의 권위주의 보수 세력은 이런 싱가포르식 엘리트주의 정부에 상당한 호감을 보이며 한국 정치 체제를 그런 방향으로 바꾸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코노미스트>의 최근자 칼럼은 이런 중국, 싱가포르의 엘리트주의가 '인위적인 귀족' 계급을 탄생시키고 있음을 비판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8월 24일. 다윈 이론이 훌륭하다고 해도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진화론은 물론 훌륭한 학문이며 생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세상 만사를 모두 진화론으로 다 설명하려고 드는 것 역시 위험합니다. 특히 심리학이 그렇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8월 17일.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vs 저지방 다이어트, 어떤 것이 효과가 더 클까요?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느냐, 또는 저지방 다이어트를 하느냐가 아닙니다. 당신이 그 다이어트 방법을 꾸준히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8월 10일. 여전히 우리에겐 종이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온라인 문서 작업이 보편화하면서 종이의 수요가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지 업계와 인쇄업계는 여전히 우리에게는 종이가 필요하며 미래에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8월 3일. 왕따 가해자가 더 행복하고, 성적 매력도 있습니다

    왕따 가해자들이 자부심이 높고 성적 매력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뭔가 세상이 불공평해 보이는 연구입니다. 한편 왕따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인 학생들이 가장 자부심이 낮은 집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20일. 동성결혼 이후의 사회적 논쟁은 일부다처제가 될까요?

    만약 동성결혼이 합법화된다면 일부다처제가 합법화되지 못할 이유는 뭐냐? 미국 보수층이 동성결혼을 반대하면서 내세운 논리입니다. 하지만 이 논리는 역으로 일부다처제를 합리화시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13일. 낙서는 인지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 사용이 주를 이루자 몇몇 미술 학교에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수업이 손으로 그리는 수업을 대체하였습니다. 하지만 손으로 그리는 것이 글을 읽고 쓰는 데 필수 요소라고 지난 몇 년간 주장해온 사람들은 컴퓨터를 이용한 미술 프로그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이자 ‘그림 그리기는 곧 생각하기’라는 2008년 논문의 저자인 밀톤 글래이저는 “손으로 물건을 그릴 때 우리는 완전하게 집중하게 되며, 이렇게 집중할 수 있는 행위를 통해 사람들은 무언가를 정말로 파악하고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펜과 종이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더 보기

  • 2015년 6월 22일. 다시 시작된 스노든 죽이기

    지난주 에드워드 스노든의 이름이 영국 언론에 오르내렸습니다. 에드워드 스노든은 미국 NSA(국가안보국, National Security Agency)의 불법 도청, 감청 실태를 폭로하고 지금은 러시아로 망명한 인물입니다. 6월14일 ‘선데이 타임스’는 ‘러시아와 중국이 스노든의 폭로 내용을 해독해버리는 바람에 영국 정보기관(MI6)이 러시아와 중국에 파견된 첩보원을 철수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내무부 고위층 관계자는 “스노든 때문에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뉴스와 함께 이어진 과장된 내용들은 정말 경악스러울 지경입니다-안토니 글리스 교수는 스노든을 여러 번 “제 1의 악당”이라고 칭했습니다. 스노든을 더 보기

  • 2015년 6월 19일. 노숙자를 줄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노숙자를 줄이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조건없이 집을 주는 것입니다. 직관적으로 무상 주택 제공 정책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심되지만, 학계의 연구 결과는 조건 없는 주택 제공 정책이 정부 예산 지출을 오히려 줄이는 이득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