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의 미국 회사 인수를 저지하는 미국 정부
2018년 1월 11일  |  By:   |  IT, 경영, 중국  |  1 comment

중국 정부의 자금규제와 미국 정부의 합병 규제 강화로 인해 중국 자본의 미국 회사 인수가 전년 대비 2017년에는 87% 감소했습니다. 451 연구소의 합병보고서에 따르면, 인수금액이 밝혀진 경우만 계산했을 때, 2016년 약 16조 원 규모의 중국회사의 미국 회사 합병이 2017년에는 약 2조 원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인수회사의 수도 28개에서 13개로 줄었다고 합니다.

경제 성장의 정체와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부담감 속에서, 중국 정부는 국내자본의 해외유출을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정부도 IT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회사의 미국 회사 합병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451 연구소의 스캇 덴씨는 “IT기술이야말로 미국 Infrastructure의 중심이다. 중국 자본은 IT 서비스, 반도체, 하드웨어 등 폭넓은 산업을 대상으로 합병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지난해 백악관은 캐년브리지캐피털이라고 하는 중국펀드가 미국 반도체 회사인 래티스 반도체를 인수하려는 시도를 저지했습니다. 재무부 산하의 외국투자에 대한 위원회(the 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S)가 대통령에게 인수를 불허하도록 자문하는 형식을 취한 것입니다. 이 위원회는 올해에도 알리바바의 창업주인 잭 마씨가 운영하는 금융그룹이 텍사스에 소재한 머니그램 인터네셔녈을 인수하려는 시도를 무산시킨 바 있습니다.

WSJ 원문보기

  • 장성일

    당연한거죠 우리나라도 쌍용자동차가 먹버당한거만 생각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