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치솟는 비트코인 가격
2017년 11월 28일  |  By:   |  IT, 경제  |  1 comment

비트코인(BTC) 가격이 연일 치솟으며 상징적인 기준으로 여겨지던 벽을 예상보다 훨씬 빨리 돌파하고 있습니다. $1,000단위로 나누어 1비트코인에 몇천 달러대에 진입했다는 수사를 붙이면 ‘몇천 달러대’가 곧 심리적 마지노선이 되는데, 비트코인 가격 오름세는 최근 들어 더욱 빨라져 “1비트코인 = 1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가 정리한 다음 그래프를 보면 가파른 상승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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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트코인에 $1,000가 오를 때까지 걸린 기간. (자료: 코인데스크)

물론 $1,000에서 $2,000가 되면 값이 100% 오른 것이지만, $8,000에서 $9,000이 되는 건 12.5% 인상에 불과하므로 똑같이 $1,000 올랐다고 해도 이를 동등한 비교로 볼 수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의 달러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건 그때마다 대중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었고, 비트코인을 사려는 사람이나 적어도 이 현상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사람들도 덩달아 많아졌습니다.

1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9천 달러를 돌파한 건 미국시각 11월 26일로, 사상 처음 8천 달러를 돌파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값이 올랐습니다. 7천 달러에서 8천 달러가 되기까지 2주가 조금 더 걸렸음을 고려하면 엄청난 상승세입니다.

9천 달러 대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한때 1비트코인이 9,700달러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1만 달러를 돌파하는 건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최근 레저엑스(LedgerX)가 발행한 비트코인 관련 선물 옵션을 미리 산 사람은 최근의 오름세가 상당히 흐뭇할 겁니다. 이 옵션의 권리행사 가격은 1비트코인에 1만 달러, 기준일은 내년 12월 28일입니다. 즉, 옵션을 소지한 사람은 내년 12월 28일에 1비트코인을 1만 달러에 살 수 있습니다. 이때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보다 비쌀수록 옵션을 산 사람이 이득이고, 반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에 못 미치면 옵션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요소가 여러 가지 산재한 가상화폐 시장이라서 현재의 폭발적인 오름세가 오랫동안 계속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난 2013년 말 사상 처음 1비트코인에 1,000달러를 넘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한창 태동하던 비트코인 시장이 급랭하며 값이 폭락했다가 다시 1,0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데 3년도 더 걸렸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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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일

    그래도 비트코인이 채굴 다되기전까지는 가치가 있다고 봐요 왜나하면 비트코인은 전자화폐 기술, 시장, 틈새시장, 노하우, 인프라를 선점, 독점했기 때문이죠 흐름만 잘이용하면 이득 많이 볼듯해요 지금은 과도기라 투기가 심한것일 뿐이고요 이미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도 비트코인 욕하다가 17년도 초중반에 비트코인에 투자를 많이 했었죠 중국 공산당도 비트코인 규제하다가 갑자기 풀고 또 갑자기 규제하고 풀고 를 반복하는것 보면 비트코인이 아직도 투기자본으로 이용가치가 있다고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