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창구로서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2013년 11월 19일  |  By:   |  IT, 경영  |  3 Comments

미국의 성인은 이제 소셜 네트워크에서 처음 뉴스를 접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언론과 소셜미디어는 떼놀수 없는 파트너가 되었고, 소셜미디어별 특징과 형태가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퓨 리서치 센터가 11개 소셜 미디어에서의 뉴스 소비 행태를 조사 발표하였습니다.

기대대로 가장 인기많은 플랫폼은 페이스북이었습니다. 미국 성인의 64%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 중 절반 정도가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접해 전체 미국인의 30% 이상이 페이스북 뉴스 독자로 밝혀졌습니다. 다음은 유투브로 미국인의 51%가 사용하여 전체 모수는 크나 20%만이 뉴스를 보아 미국 성인의 10%가 이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접합니다. 이는 트위터와 비슷한 레벨로, 미국 성인의 16%가 쓰는 트위터는 절반 정도가 뉴스를 읽어 전체 미국인의 8%가 됩니다. 특이한 플랫폼은 레딧이었는데 미국인의 3%만이 레딧을 사용하나 그중 62%가 뉴스를 접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해 미국인의 2%가 레딧을 통해 뉴스를 읽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링크드인은 13%만이 뉴스용도로 사용해 전체 인구의 3%가 됩니다. 링크드인이 풀스 등에 투자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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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독자들은 같은 사람들일까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구글플러스, 링크드인 탑 5만 들여다보면 65%의 독자가 한 싸이트에서만 뉴스를 접하고 그 중의 85%가 페이스북 플랫폼을 이용합니다. 26%가 두개, 9%가 세개 이상의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소셜네트워크에 진출할 생각을 한다면 페이스북에 먼저 진출하는 게 답이겠죠. 다른 4개 싸이트를 사용하는 유져의 절반 이상은 어차피 페이스북 플랫폼도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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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5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유져의 인구 구성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링크드인 유저가 단연 연봉과 교육수준이 높습니다. 트위터 유져는 페이스북, 구글 플러스, 링크드인 유져 대비 훨씬 어립니다. 페이스북은 여성 유져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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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셜 미디어 유져들은 전통적인 뉴스 플랫폼 또한 병행해 사용합니다. 유튜브, 링크드인, 구글 플러스 유져는 다른 플랫폼 대비 케이블 TV뉴스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링크드인 유저는 라디오뉴스를 많이 듣죠. 전반적으로 이 소셜 미디어 유져들은 뉴스를 접할 때 모바일을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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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 리서치센터 연구결과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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