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변함없는 미국의 반응

5월 18일 토요일, 북한이 동해안에서 단거리 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발표했습니다. 한동안 이어졌던 침묵을 깨는 행위였지만, 도발의 수위는 그 간의 수사에 비해 높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괌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장거리 미사일 실험도 아니었고, 한국이 아닌 북동쪽 해상을 겨냥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언제건 긴장을 다시 고조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분명한 행동을 취했음을 북한 내부에 증명하기 위한 더 보기

EU의 올리브유 용기 규제 논란

내년부터 유럽연합(EU) 내 식당과 가게들은 빵에 찍어먹는 올리브유나 시식용 올리브유를 지금처럼 얕은 병(jug) 또는 우묵한 그릇(bowl)에 낼 수 없게 됐습니다. 대신 따로 포장된 업소용 일회용 용기에 담은 올리브유를 내고, 빈 병은 절대로 재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올리브유 위생에 관한 손님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하며 이탈리아와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올리브유 주 생산국을 비롯해 27개 회원국 중 15개 회원국이 이번 규제안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올리브유 생산국들이 유로존 더 보기

나라별 조직 문화는 사무실 공간 배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회사 조직의 문화는 나라별로 다릅니다. 이렇게 다른 조직 문화가 사무실의 공간 배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사무실 가구 회사인 스틸케이스(Steelcase)의 연구원들은 5년 동안 11개 다른 나라의 수 천개 회사들의 사무실 공간 배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 과정에서 사무실 공간 배치와 관련된 6개의 척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각 나라마다 각각의 척도에 중요성을 두는 정도가 달랐는데 6개의 척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권위주의 (autocratic) v.s. 협력적 (consultative), (2) 개인주의 (individualist) v.s. 집단지향적 (collectivist), (3) 남성적 (masculine) 더 보기

방글라데시를 떠난 의류기업들, 다음은 어디로?

4월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라나플라자가 무너져 1,127명이 사망한 이후로 서구 의료브랜드들이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전세계 의류 제조산업의 20%를 담당하는 방글라데시가 무너지자 경제특수를 보고 있는 것이 인도네시아, 배트남, 캄보디아 등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JW 메리어트 호텔에는 지금 방을 얻기도 힘듭니다. “먼저 중국의 임금이 너무 비싸졌고 그다음에 방글라데시에 화재가 있었죠. 모두 대체국을 찾으려고 난리입니다.” 대규모 의류 생산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수십만 장의 티셔츠, 블라우스, 바지를 같은 품질로 생산하여 대규모 더 보기

미국 어린이, 청소년 5명 중 1명이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 어린이와 십 대 5명 중 1명이 불안감과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나쁜 사실은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가 발간한 청소년 정신건강 보고서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 사는 어린이의 13 ~ 20%가 정신질환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정신질환은 발생 시점, 가족과 주변사회에 미치는 파급력 등을 고려했을 때 연간 약 270조 원의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보기

근거중심의학(Evidence Based Medicine)에 대하여

1950년대와 60년대 영국에서는 병원을 소재로한 코미디물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란슬롯 스프랏 경도 그런 코미디물의 한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는 누구도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자신의 경험과 자신이 오래전에 배웠던 의학지식만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물론 그 캐릭터는 다소 과장된 면을 가지고 있었지만, 당시의 의학계는 실제로 그런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970년대가 되자, 아치 코크란이라는 인물이 이런 현실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유효성과 효율성: 의료 서비스에 있어서의 확률이 끼치는 영향(Effectiveness and Efficiency: Random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