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캠페인, 마지막 48시간
2012년 11월 5일  |  By:   |  세계  |  No Comment

오는 화요일 대선을 앞두고 일요일과 월요일 48시간은 후보자들이 가장 바쁘게 여러 주들을 방문하는 시간입니다. 일요일 아침 오바마 대통령은 뉴햄프셔 주 콩코드에서 1만 4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마지막 48시간의 첫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롬니 역시 아이오와 주 드모인시에서 일요일 첫 일정을 소화했는데 4천 4백 명의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 경제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며 유권자들을 설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햄프셔에서의 일정을 마친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월요일에는 위스컨신, 오하이오, 아이오와를 마지막으로 선거 운동을 마감한 뒤 선거 당일인 화요일에는 선거 본부가 있는 시카고로 가서 선거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롬니 역시 빡빡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아이오와를 포함해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버지니아를 방문하고 월요일에는 플로리다, 버지니아, 뉴햄프셔, 그리고 버지니아와 오하이오를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후보자들 뿐만 아니라 부통령 후보자들과 캠프의 주요 인사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롬니의 러닝메이트인 라이언은 일요일 오하이오, 미네소타, 콜로라도에서 선거 캠페인을 벌이며 바이든 부통령은 오하이오의 3군데 지역에서 유세를 벌인뒤 버지니아로 이동합니다. 또 각 캠프의 고위 참모들은 일요일 아침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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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일 동안 후보자들의 오하이오주 방문 기록 (바로 옆 인디애나 주 (Indianapolis)와 대조를 이룸). 후보자들의 방문 기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조: 후보자 방문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