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시장
2012년 10월 30일  |  By:   |  Economy / Business, IT  |  No Comment

광고주들은 현재 모바일 광고에 전체 예산의 2%가 채 안 되는 26억 달러를 쓰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는 여전히 작지만 2010년에 비하면 3배나 커진 규모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크게 늘어났는데도 여전히 시장 규모가 작은 이유로 사람들은 “실수로 광고르 누르는 경우(Fat finger effect)”를 언급합니다. 즉 사람들이 모바일에서 광고를 클릭하는 횟수는 컴퓨터에서 클릭하는 횟수보다 많지만 이는 두꺼운 손가락 때문에 휴대폰의 작은 화면에서 실수로 누른 경우가 많고, 모바일 클릭이 실제 구매로 잘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는 소비자의 행동을 기록할 수 있지만 모바일의 경우는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광고주들은 모바일 광고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광고가 온라인 광고에 비해 가지는 이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한 가지 예로 모바일 광고는 위치 서비스와 연동해 효과를 증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청바지를 사려는 사람은 스타일이나 색깔을 기준으로 검색하지만 모바일로 청바지를 검색하는 사람들은 가까운 매장을 검색합니다. 구글은 호텔을 검색했을 때 호텔 전화번호를 제공하는  서비스(click to call)를 제공해 광고주인 스타우드 호텔(Starwood Hotels)의 모바일 예약을 20%나 끌어 올렸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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