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않은 미래에 실험실에서 생산될 고기와 가죽
2012년 9월 21일  |  By:   |  IT, 과학  |  No Comment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이자 페이스북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피터 틸은 지난달 한 바이오 회사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모던 메도우(Modern Meadow)는 조직공학(Tissu Engineering)을 이용해 실험실에서 배양육(Cultured Meat)과 가죽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가죽입니다. 피부는 근육보다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양육의 경우 10년을 예상하지만, 가죽은 5년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급증하는 고기의 수요 때문입니다.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가축의 양을 늘이게 된다면, 이는 환경에 커다란 부담을 주게 됩니다. 옥스포드의 연구진에 따르면 배양육은 실제 가축에 비해 7-45%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78-96% 적은 온실가스를, 82-96% 적은 물을, 그리고 1% 의 땅만을 사용합니다. “이는 기술로 부터 얻을 수 있는 커다란 사회적 이득의 예가 될 것입니다” (Scientific 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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