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전당대회, 롬니의 인간적 면모 부각시킬 예정
2012년 8월 21일  |  By:   |  세계  |  1 comment

이번달 27일부터 30일까지 플로리다 주 탬파(Tampa)에서 나흘 동안 열릴 공화당 전당대회는 롬니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CEO상을 부각시켜 온 캠프 측은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 할어버지 롬니의 이미지가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롬니 캠프는 전통적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전당대회 무대 대신 따뜻하고 개방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무대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화당 전당대회의 무대에는 13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50억 달러를 투자한 이번 전당대회를 위해 공화당은 오프라 윈프리쇼와 MTV 무대 디자인을 맡았던 에디 나시악(Eddie Knasiak)과 NBC 방송국의 정치 담당 PD였던 필 아롱기(Phil Alongi)를 영입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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